신춘문예 등단 작가 4인의 희곡 연극 무대 오른다

이데일리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와 한국극작가협회, 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봄 작가, 겨울 무대"가 오는 11월 9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신진 작가에게 신작 집필과 무대화의 기회를 제공했던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의 작가지원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여러 예술인의 뜨거운 요청으로 올해 새롭게 부활했다. 시놉시스 단계부터 연출가를 매칭해 효과적인 협업이 이뤄지도록 했다. 작가와 연출의 매칭 방법을 달리해 작품 제작 품질 향상과 창작가간 협업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선택된 작품은 올해 신춘문예로 등단한 최고나·이수진·이소연·송현진 등 4명의 작가가 각각 집필한 희곡이다. △모범적인 아들의 갑작스런 변화를 그린 실화 바탕의 ‘향수"(최고나 작, 신동인 연출) △추리 소설 작가를 꿈꾸는 주인공이 화재 사건 조사 과정을 그린 ‘고시원 연쇄 화재 사건"(이수진 작, 이우천 연출) △시공간을 부유하는 사람들이 만나는 찰나를 다룬 ‘어제의 당신이 나를 가로지을 때"(이소연 작, 손원정 연출) △책에 나오는 불편한 한 줄을 바꾸려는 네 여자의 이야기 ‘달랑 한 줄"(송현진 작, 류근혜 연출) 등을 만날 수 있다.

네 작품 모두 감상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은 12일 오후 2시부터 예술위 웹사이트를 통해 예매를 진행한다. 일반 예매는 오는 16일부터 가능하다. 공연 일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예술위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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