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17인이 변주한 마이 리틀 포니가 제주신화월드에 왔어요

뉴시스

【제주=뉴시스】김정환 기자 = "조랑말의 섬" 제주에서 귀여운 포니가 다채롭게 변주됐다.

서귀포시 안덕면 제주신화월드가 10일 오전 11시 리조트 내 "랜딩관 제주신화월드 호텔앤리조트" G층과 1층에 아트 컬래버레이션 전시회 "마이 리틀 포니 매직 파티"를 개장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 높은 말 캐릭터 "마이 리틀 포니(My Little Pony)"와 함께 기획한 전시회다. 10월3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날 개장식에는 텍 웨이 호 세일즈&마케팅 총괄 전무, 이송민 세일즈&마케팅 선임 상무 등 제주신화월드 관계자들과 큐레이터인 감동공간연구소 홍승우 대표, 전시 참여 작가들이 참석했다.

참여 작가는 총 17명이다. 패션 디자이너 고태용(비욘드클로젯), 박윤희(그리디어스), 김은주(쏘리투머치), 예란지(더 센토르), 라바(라바우먼), 곽영아(원더스타일), 신아숙(주느세콰) 등이 출품했다. 주얼리 디자이너 김사라(먼데이 에디션), 패션&가방 디자이너 최진, 스포츠 패션 디자이너이총호(립언더포인트), 란제리 디자이너 전지연(지아나), 팝 아티스트 찰스 장, 서미지, 세라믹 아티스트 황재원 메이크업 아티스트 포니, 스타일리스트 겸 패션 디자이너 박명선, 주얼리 아티스트 김자경 등도 작품을 냈다.

김사라 주얼리 디자이너는 전체를 18K로 도금하고 진주 목걸이를 장식한 포니 작품을 선보였다. 이총호 스포츠 패션 디자이너는 할리우드 스타 메릴린 먼로(1926~1962)를 연상시키는 "먼로가 되고 싶은 크롬 포니" 작품을 내놓았다. 전지나 란제리 디자이너는 란제리풍의 화려하고 사랑스러운 블랙 레이스 소재로 럭셔리 섹시 포니를 연출했다. 찰스 장 팝 아티스트는 자신의 대표 캐릭터인 "해피 하트"로 포니를 가득 채워 밝고 사랑스러운 느낌을 표현했다.

예란지 패션 디자이너는 도올 김용옥의 "여자란 무엇인가"의 일부 책장을 찢어 촘촘하게 붙인 포니를 선보였다. 그녀는 "20살, 자아를 찾아 헤매던 시절에 가장 처음으로 자아를의식하게 도와준 책이 "여자란 무엇인가"였다"며 "그 책을 통해 옅었던 자아를 두르고 걷기 시작했다. 눈에는 꽃이 피었다. 빛이 나기 시작했다. 그 마음을 포니에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1층에서는 리조트 고객이 참여해 마이 리틀 포니가 그려진 배지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마이 리틀 포니 아트 스튜디오", 마이 리틀 포니와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 스폿"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다. 아트 스튜디오 중 일부는 소정의 참가비(배지 만들기 2000원)가 있다.배지 만들기 체험 수익금 전액은 제주특별자치도 백혈병 소아암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1981년 탄생한 마이 리틀 포니는 글로벌 완구 회사 해즈브로의 대표 캐릭터다. 커다란 눈망울, 앙증맞은 모습, 핑크 등 파스텔 컬러 등 매력적인 외모와 따뜻한 사랑과 우정의 스토리로 전 세계 남녀노소에게 사랑받고 있다.

제주신화월드는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클럽하우스 1~3층에서 해즈브로의 또 다른 대표 캐릭터 트랜스포머와 함께하는 상설 체험형 전시인 "트랜스포머 오토봇 얼라이언스"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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