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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 사실상 실패…임상 3상 시험서 유의미한 효과 못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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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英 자원자 1121명 대상 증상 발현 억제 효과 33%에 그쳐 런던=AFP연합영국과 스웨덴에 기반을 둔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백신과 함께 연구해오던 항체 치료제가 임상 시험에서 증상 발현을 막는데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한 채 사실상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AZ는 이날 성명에서 3상 결과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 ‘AZD7442’의 증상 발현 억제 효과가 3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후보 물질은 연구실에서 생산된 항체를 사용한다. 보통은 코로나19 완치자에게서 추출된 항체가 쓰인다.통신에 따르면 이번 임상은 영국과 미국 59개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와 접촉한 지 8일이 지나지 않은 자원자 112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 백신도 맞지 않은 18세 이상이 그 대상이다. AZ는 이들에게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후보 물질 300㎎을 두차례 주입한 뒤 가짜 약(플라시보·placebo)을 투입한 무리와 코로나19 증상 발현 여부를 비교했다. 그 결과 후보 물질을 투약받은 이들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난 이는 플라시보군에 비해 33%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이 같은 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간주되지 않는다고 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설명했다. 유증상 발전 위험을 유의미할 정도로 막지 못했다는 의미다.앞서 AZ는 지난해 6월 미국 정부기관으로부터 약 280억원을 지원받아 칵테일 방식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개발에 들어갔으며, 같은해 10월에 이어 지난 3월에는 미 정부에 50만 도스를 추가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임상 결과를 두고서는 계약을 어떻게 처리할지 놓고 미 정부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Z가 약정한 총 공급량은 모두 7억2600만달러(약 8121억원) 규모로 알려졌다.AZ는 이와 별도로 일본 등에서도 최종 단계인 임상 3상을 진행해왔다. 이 치료제는 코로나19 내성 위험을 줄이는 한편 바이러스 감염 예방 효과까지 갖춘 게 특징이다.앞서 미국에서는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밤라니비맙(bamlanivimab 또는 LY-CoV555), 에테세비맙(etesevimab 또는 LY-CoV016) 등 2종과 미 생명공학회사 리제네론의 ’REGN-COV2’, 다국적 제약사 GSK(글락소스미스클라인)와 미국의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가 공동 개발한 소트로비맙 등의 코로나19 치료제가 긴급 사용이 승인된 바 있다. 유럽의약품청(EMA) 역시 리제네론 치료제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으며, 한국의 셀트리온과 일라이 릴리 등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네 친구 생리하면 내 친구 성관계는…" 여자친구 폭행한 비뚤어진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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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법 형사16단독 송재윤 판사는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받도록 명령했다고 15일 밝혔다. /임세준 기자법원 "상해 사실 인정…죄책 가볍지 않아" 징역 1년에 집유 3년 선고[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여자친구의 친구가 생리를 해 자신의 친구와 성관계를 할 수 없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에게 폭력을 휘두른 50대 남성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이 남성은 술에 취한 여자친구를 침대에 눕혔을 뿐 폭력을 휘두른 적이 없다며 끝까지 혐의를 부인했다.인천지법 형사16단독 송재윤 판사는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55)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을 받도록 명령했다고 15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6월 14일 인천 중구 한 펜션에서 여자친구 B(45)씨의 얼굴을 수 차례 때리고 온 몸을 발로 걷어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이로 인해 B씨는 늑골 등이 부러져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A씨는 당시 B씨가 펜션에 데려온 친구가 생리를 해 자신의 친구와 성관계를 할 수 없게 되자 격분해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경찰과 법정에서 "당시 여자친구가 술에 취해 침대에 강하게 눕힌 것"이라며 "폭력을 휘두른 적이 없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송 판사는 "피해자가 증인으로서 법정에 출석해 진술한 내용을 종합해보면 상해를 가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피해자가 처벌을 여전히 원하고 있고 이 사건 폭행의 방법과 정도 등을 고려하면 죄가 가볍지 않다"고 판단했다.그러면서 "다만 피고인이 2014년 이후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과 범행에 이르게 된 경위, 범행 후 정황 등 모든 조건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now@tf.co.kr

‘막걸리 빚기’ 국가무형문화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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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이전부터 즐긴 술26일 수원 화성서 기념행사 삼국시대 이전부터 즐긴 것으로 추정되는 막걸리(사진)를 빚는 문화가 국가무형문화재가 됐다. 문화재청은 막걸리 빚는 작업과 생업·의례·경조사 활동 등에서 막걸리를 나누는 전통 생활관습을 아우르는 개념인 ‘막걸리 빚기’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문배주, 면천두견주, 경주 교동법주는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전래한 술이지만, 막걸리는 전국에서 쉽게 주조해 즐긴 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문화재청은 막걸리 빚기가 한반도 전역에서 국민이 전승하고 향유하는 문화라는 점을 고려해 ‘아리랑’, ‘김치 담그기’, ‘장 담그기’처럼 특정 보유자와 보유단체는 인정하지 않았다. 국민이 국가무형문화재를 제안해 지정된 첫 사례인 막걸리 빚기의 주재료는 쌀과 물, 누룩이다. 보통은 쌀을 씻어 고두밥을 지어 식힌 다음 누룩과 물을 넣어 며칠간 발효시키고 체에 거르는 과정을 거쳐 만든다. ‘막’은 ‘바로 지금’, ‘바로 그때’를, ‘걸리’는 ‘거르다’를 의미한다. 기원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삼국시대 이전에 농사를 짓던 시절부터 사람들이 마셨을 것으로 추정된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막걸리 빚기는 한반도에서 오랜 기간 전승됐고, 고문헌에 제조 방법 관련 기록이 남아 있어 역사성이 있다”고 말했다. 문화재청은 한국막걸리협회, 대한탁약주제조중앙회와 함께 오는 26일 오후 5시에 수원 화성행궁에서 ‘막걸리 빚기’ 국가무형문화재 지정 기념행사를 연다. 또 26∼27일에는 전국 26개 막걸리 양조장에서 투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부캐 부자’ 개그맨들 유튜브서 코미디의 새 장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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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폐지 1년, 위기가 기회로유튜브서 개설한 ‘빵송국’ ‘피식대학’일상서 볼 수 있는 웃음 콘셉트 삼아성형 수준 카메라 필터 ‘매드몬스터’느끼한 카페사장 ‘최준’ 오빠 등 등장지켜보는 유튜버들 ‘댓글놀이’ 공감대‘부캐’의 현실화 과정으로 또다른 재미방송무대선 불가능했던 시도 잇따르며개그 새로운 세계관 구축하는 시대로 2020년 6월, KBS가 간판 개그프로그램인 ‘개그 콘서트(개콘)’ 폐지를 선언했다. 한때는 일주일을 마감하는 일요일 저녁 온가족이 모여보는 ‘국민 개그 프로그램’이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웃기지 못하는 개그프로그램’이란 오명을 쓰고 사라진 것이다. 개콘 폐지는 ‘개그맨 공채 시스템’ 폐지와도 맞닿아 있다. 앞서 201년 SBS가 ‘웃음을 찾는 사람들’을 폐지하면서 공채 개그맨이 설 자리를 잃기도 했다. ‘개그맨 지망생 희망의 사다리가 끊긴다’, ‘시청료를 받는 공영방송의 무책임한 처사다’ 등 다양한 비판에도 무대 개그는 사라졌다. 그후 1년, 우려와 달리 유튜브로 자리를 옮긴 신인 개그맨들은 새로운 세계를 열었다. 모든 개그맨의 성공은 아니지만, 새로운 플랫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다. ◆개콘 없이 우뚝 선 ‘빵송국’, ‘피식대학’ “나는 KBS 29기 공채개그맨이다. 내 청춘을 받친 개그콘서트가 폐지됐다. 사람들은 유튜브를 해보라지만 난 그들을 좇긴 싫다.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 (그러나) 그동안 못했던 공부, 못하겠습니다. 해외여행, 못 갑니다…. 그래서 우리는 유튜브를 합니다.” 개콘이 사라진 것이 이창호와 곽범에게는 전화위복이 됐다. KBS 공채 개그맨인 이들은 개그콘서트가 폐지되자 유튜브 ‘빵송국’을 개국하고 ‘우리 이제 뭐해먹고 살지?’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MBC의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패러디해서 ‘사람이 쪼다’라는 콘텐츠로 ‘병맛’ 캐릭터를 선보이고 ‘3분 밥상’, ‘마케팅3부’, ‘여친시점’ 등으로 다양한 시도를 했다. ‘사람이 쪼다’ 때만 해도 중국말로 삼합회 조직원 연기 중 ‘현타(현실자각 타임)’가 와서 어색해하는 이들의 모습을 보는 게 웃음 포인트였는데 어느 순간 ‘부캐(부캐릭터)’에 완벽 몰입하는 뻔뻔함이 매력이 됐다. 이후 시도한 ‘무조건 나오는 장면’과 2인조 아이돌 듀오 매드몬스터의 ‘매드TV’는 빵송국의 흥행 공신이 됐다. 무조건 나오는 장면은 우리나라 드라마와 영화에서 나오는 각 직업군마다 특징을 집어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매드몬스터의 경우 ‘여친시점’에서 이미 시도했다가 호응을 얻었던 성형 수준의 ‘카메라 필터’로 화사하고 예쁜 아이돌 가수를 만들어내며 부캐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이렇게 무명의 개그맨은 ‘부캐 부자’로 유튜브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가 됐다. ‘사이버 렉카’라고 불리는 수많은 자극적인 소재가 넘치는 유튜브에서 ‘전통적인 개그 시도가 통할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날려버린 것이다. ◆본캐보다 사랑받는 현실 고증적 ‘부캐’ ‘피식대학’ 역시 김민수와 이용주, 정재형 등 KBS와 SBS 공채 출신 개그맨들이 설립했다. ‘한사랑산악회’, ‘B대면 데이트’, ‘05학번 이즈백’, ‘직업별 성대모사’ 등 다양한 코너가 인기를 얻으면서 구독자수 125만명을 넘었다. 현실에서 만날 법한 소개팅남 최준과 재벌3세인 ‘김갑생할머니김’의 이호창 전략본부장, 무명 래퍼 ‘임플란티드 키드’, 이택조 한사랑산악회 부회장 등 세심한 현실 고증적인 캐릭터 탄생이 인기로 이어졌다. 각각의 코너에서 활약한 부캐들은 한 코너에 머물지 않고 각 코너에 중복 출연하는 것도 웃음을 자아낸다. 사랑을 두고 싸우는 최준과 이호창 본부장의 3자대면 장면도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개그 형식이 계속 바뀌고 있다. 콩트 형식의 코미디에서, ‘일요일 일요일 밤에’식의 버라이어티쇼로 바뀌었다가 이후 개그콘서트라는 무대 개그로 이어졌다. 지금은 관찰카메라 방식의 예능이 주를 이루게 돼 개그맨의 설 자리와 방식이 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변화를 설명했다. 정 평론가는 “이전에는 빵빵 터지는 큰 웃음을 추구했기 때문에 웃음이 약하면 인위적으로 웃음 소리를 삽입하기도 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공감의 웃음이 많다. 현실의 리얼함에 공감하면서 웃음이 나고, 그런 가운데 큰 웃음도 가끔 난다. 유튜브의 피식대학과 빵송국에서 추구하는 웃음이 이런 것”이라고 말했다. 개콘이 폐지될 당시 KBS는 자체 유튜브 채널 ‘뻔타스틱’을 통해 코미디 명맥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그러나 올라온 동영상은 고작 9개. 그나마도 11개월 전 올라온 동영상이 마지막이다. 또 다른 ‘멍석’을 깔았지만 플랫폼 변화를 고려하지 않고 기존 지상파방송과 같은 내용을 유튜브로 옮기다 보니 새로운 시도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평가다. 반면 빵송국과 피식대학은 야외 현장감을 살려서 다양한 부캐를 만들고 이를 현실화하고, 코너와 채널을 뛰어넘어 이들이 만나고 헤어지는 등 풍부한 상상력으로 차별화했다. ◆부캐로 광고, 라디오, 예능까지 ‘부캐’의 현실화 과정은 또 다른 재미다. 최근 이창호와 곽범은 매드몬스터 팬들에게 사과의 동영상을 올렸다. 매드몬스터와 매드엔터테인먼트, 그리고 그들의 60억 팬에 대한 사과문이다. 매드몬스터를 사칭한 ‘나이든 무명 개그맨’이 자신들이고, 이를 선처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사과문 동영상 댓글에는 “제발 선을 지켜주세요”, “어차피 시간 지나면 슬금슬금 나오겠지”, “맨몬 오빠들 무서운지 이제 알고 올리는 거 보소”, “선처하면 안 된다” 등으로 격앙된 반응이었다.이런 ‘자아분열적’ 영상과 댓글은 하나의 놀이다. 상황을 잘 모르고 매드몬스터를 접한 사람들이 댓글로 “얘네 뭐냐”고 혼란스러워하는 반면 이에 참여한 사람들은 “나이든 두 개그맨에 속지 말라”, “내부에서 세포 분열하고 있다”, “나도 이제 어디서부터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등 알쏭달쏭한 댓글로 혼란을 부추기며 이를 즐긴다. 설명하자면, 매드몬스터에게 이창호와 곽범은 홍길동 같은 존재다. 형을 형이라고 부를 수 없는. 이렇게 어느 순간 ‘부캐’가 실존 캐릭터처럼 대우받으면서 댓글은 갈수록 진지해졌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신년사를 패러디하며 대박이 터진 피식대학의 ‘이호창 김갑생할머니김 미래전략본부장’도 마찬가지다. 이 신년사는 ‘원작’인 정 부회장의 동영상 조회수를 뛰어넘자 “정용진을 이겼다”, “우리 본부장님 정말 잘생겨 보인다”, “재벌 3세 아우라” 등 응원 댓글이 이어졌다. 매드몬스터와 최준, 임플란티드 키드(이창호와 곽범, 김해준, 김민수가 아니다) 등은 각종 지상파방송과 광고에 섭외되며 유명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BTS)과 피식대학이 광고 업계를 양분한다는 우스개까지 나온다.매드몬스터는 아예 음악방송까지 출연했다. 이들이 출연한 라디오 공개 방송에서 DJ는 두꺼운 팬층을 확보한 이들을 성공한 아이돌로서 철저히 대접해준다. 정덕현 평론가는 “피식대학과 개그콘서트가 뭐가 다르냐고 느끼는 사람도 있을 수 있지만 두 개는 완전히 다르다. 피식대학을 프로그램 안의 코너라는 기존의 관점으로 보면 안 된다. 자기들만의 캐릭터를 가지는 피식대학에서 각각의 코너들이 성공하면서 세계관을 확장하고 있다”며 “전통적인 미디어에서는 불가능했을 수 있는 시도들이 유튜브에서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제 개그맨에 대한 기사도, 그들이 구축한 세계관과 유니버스에 빠져들어야 하는 시대가 됐다.정진수 기자 jen@segye.com

'부산 경기 청신호?' 4월 신설법인 11개월만에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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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간 부산지역 신설법인 추이. /부산상의 제공창업시장 경기 회복 기대감↑[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4월 부산의 신설법인 수가 1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경기 회복에 청신호가 떴다.부산상공회의소가 15일 발표한 "부산 신설법인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부산의 신설법인은 총 601개로 전년 동월 대비 19.0%, 전월 대비 8.7%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월간 신설법인 수가 600개체를 넘긴 것은 지난해 6월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11개월 만이다.최근 1년간 신설법인 추이를 보면, 지난해 부산은 부동산 열풍에 힘입어 부동산서비스업의 법인 신설이 급증했다.지난해 6월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지만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발표 이후 법인 부동산에 대한 규제강화 여파로 10월에는 연중 최저치인 345개체를 기록했다.이런 감소세는 지난해 11월 405개체에서 증가세로 돌어선 이후 12월 459개체, 1월 531개체, 3월 553개체, 4월 601개체 등으로 꾸준히 우상향 흐름을 보이고 있다.4월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76개체가 신설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0.7% 증가한 것이다. 이어 운수업(31.3%), 유통업(22.6%), 건설업(16.9%), 서비스업 (15.8%), 부동산 및 장비임대업(14.7%) 등이 그 뒤를 이었다.대부분의 업종에서 신설법인이 큰 폭으로 증가해 창업시장에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체감경기 전망지표인 지역의 제조업과 소매유통업의 경기전망지수도 2분기에 각각 ‘81’과 ‘91’을 기록해 전분기 ‘69’와 ‘60’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경기전망지수는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이면 그 반대다.다만 신설법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4월 신설법인의 77%가 5000만원 이하 소규모 영세 법인이라 지역경제 성장과 활성화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부산상의 관계자는 "신설법인이 경기동행지표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최근의 증가세는 지역 경기가 코로나19 충격을 딛고 회복되고 있는 일면을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어렵게 마련된 창업 열기에 불을 지피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경기부양대책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창업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hcmedia@tf.co.kr

부안 해상서 어선 암초에 좌초…해경, 승선원 3명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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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전 11시 1분께 부안군 임수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3명을 태운 7.93t 급 통발 어선이 좌초돼 해경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부안해경 제공해경, 사고 경위 조사 중[더팩트 | 부안=한성희 기자] 전북 부안 앞바다에서 어선이 암초에 자초되는 사고가 발생해 선원 모두가 구조됐다.15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분께 부안군 임수도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3명을 태운 7.93톤급 통발 어선이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해경구조대 등 6척을 급파해 신고 접수 14분만에 모두 승선원 3명을 모두 구조했다.이들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해경은 A 호의 침수 및 오염방지를 위해 에어벤트와 연료밸브를 차단하고 배수펌프 6대를 가동해 배수작업을 실시했다.이후 A 호는 암초에서 이초됐으며, 민간해양구조선에 의해 격포항 인근으로 예인됐다.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부안해경 관계자는 "현재 선장을 상대로 음주 측정을 진행했지만 음주 수치는 안 나왔다"며 "바닷길에서는 지형지물을 잘 확인하고 특히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야간과 새벽 시간대에는 레이더와 해도, 조수간만의 차를 꼭 확인하고 항해해 달라"고 당부했다.scoop@tf.co.kr

"우리 아빠가…" 청주 여중생 다잉메시지, 의붓 아버지 엄벌 국민청원 2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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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딸을 학대하고 딸 친구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된 계부를 엄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에 20만명이 넘는 누리꾼이 동의했다. /청주=전유진 기자청와대 답변 요건 갖춰[더팩트ㅣ윤용민 기자] 의붓딸을 학대하고 딸 친구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구속된 계부를 엄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 청원에 20만명이 넘는 누리꾼이 동의했다.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지난달 17일 "두 명의 중학생을 숨지게 한 계부를 엄중하게 처벌해 달라"라는 취지의 국민청원이 제기됐다.해당 청원 글은 이날 오후 6시 현재 20만 여명의 동의를 얻어 청와대 답변 요건을 갖췄다.한 달 내 20만명이 동의한 국민 청원에 대해서는 청와대 관계자나 관련 부처 장관 등이 공식 답변을 해야 한다.청원인은 "최근 친구사이인 여자 중학생 두 명이 함께 숨진 비극적인 사건이 있었다"며 "가해자는 다름 아닌 그 중 한 중학생의 계부로 자신의 의붓딸을 성적으로 학대하고, 딸의 친구에게 성범죄를 저질렀다"고 적었다.이어 "아이들이 얼마나 큰 무력감과 공포감을 느꼈을지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며 "앞날이 창창한 어린 학생들의 인생을 송두리째 빼앗아간 계부에 대해 엄벌을 내려달라"고 덧붙였다.이 사건은 지난 12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한 아파트 화단에서 중학교 2학년인 A양과 B양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세간에 알려졌다. 현장에서 유서는 나왔지만, 내용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이후 A양의 의붓 아버지가 두 사람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경찰은 지난 2일 의붓 아버지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now@tf.co.kr

"9월 초고령사회 진입 전망"... 부산시, 전담팀 구성 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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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15일 초고령사회 대비 첫 전담팀 회의를 개최하고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더팩트 DB노인정책 대표사업 발굴 등 고령친화도시 조성 논의[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이 오는 9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자 부산시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시는 15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초고령사회 대비 첫 전담팀 회의를 개최했다.초고령사회는 노인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사회로, 지난달 말 기준 부산의 65세 이상 인구는 67만3000명(19.76%)으로 집계됐다.이날 첫 회의에서는 어르신 일자리, 건강·돌봄 등 복지영역, 교통 분야 편리한 환경개선, 15분 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여가시설·소규모 문화시설 조성 등에 대한 의견이 논의됐다.전담팀은 앞으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관련 부서와 협의를 이어나갈 계획이다.시는 부산 노인의 행복지수 조사 등 지역 노인들의 특성을 살피고, 시민토론회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할 예정이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우리 시 특성을 반영한 노인정책 대표사업을 발굴하고, 미래의 노인세대인 5060 신중년을 위한 지원과 고령친화 정주 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이를 통해 노후가 행복한 부산, 모든 시민이 행복한 고령친화도시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hcmedia@tf.co.kr

"부산 다대소각장에 랜드마크 호텔·문화공간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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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15일 사하구 다대소각장을 방문해 개발 방향과 로드맵을 설명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박형준, 부산 1호 장기표류사업 "다대소각장" 조성안 발표[더팩트ㅣ부산=김신은 기자] 부산 사하구 다대소각장 부지에 호텔과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된다.부산시는 15일 최근 여야 논의를 통해 장기표류사업 제1호 정책 결정 사항으로 다대소각장 개발 방향과 로드맵을 발표했다.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날 8년째 유휴부지로 남아있던 다대소각장 부지를 둘러보고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시는 우선 소각장 핵심 구조와 설비 등 독창적 공간 형태를 최대한 살려 교육과 문화, 관광콘텐츠가 공존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일부를 리모델링할 계획이다.활용도가 낮은 지원시설 부분과 건물 주변 빈 공간에는 글로벌 랜드마크 호텔을 유치해 서부산권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인근 다대포 해변으로 이어지는 오버브릿지, 아미산전망대와 연결하는 데크 등을 조성해 가족 갯벌 체험, 해양 레저활동, 몰운대 탐방 등 관광자원과의 연계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개발 추진 과정에서 다양한 민간 제안을 수용하고 부산관광공사의 참여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부산시는 다양한 민간 제안을 받아 서부산 관광명소 발굴 아이디어를 모으는 한편 개발과정에 있어 공공성 확보를 위한 부산관광공사의 참여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이달 중 각계 전문가와 함께 워킹그룹을 구성해 복합문화공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이어 8월까지 사업 시행 방식을 확정해 12월 사업자 모집공고를 시행, 내년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박 시장은 "여야 협의를 통한 다대소각장 개발을 조속히 추진해 서부산권 문화관광 발전의 핵심 앵커 시설로 조성하고 다대포가 부산 관광 미래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개발모델을 중심으로 박형준표 정책추진시스템을 모든 장기 표류 중인 현안에 적용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시정추진을 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hcmedia@tf.co.kr

유기상 고창군수 "동학농민 혁명지 역사·문화 품격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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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2019년 선운사 참당암 석조지장보살좌상(왼쪽)을 시작으로, 2020년 선운사 만세루(가운데), 2021년 봉덕리 고분 출토 금동신발(오른쪽)까지 3년 연속 지역 문화재가 국가보물로 승격됐다. /고창군 제공15일 민선 7기 고창군정 3주년 성과 되짚어[더팩트 | 고창=이경민 기자] 현행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은 1894년 3월20일(음력)의 1차 봉기를 혁명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하지만 여전히 많은 국민들이 전라도 고창 땅에서 시작된 동학농민혁명을 모르고 있어 아쉬움이 컸다.이에 고창군은 동학기념사업회, 동학유족회 등 관내 단체와 울력해 매년 학술대회 등을 열고 고창무장봉기를 부각 시키기 위해 애써왔다.그리고 마침내, 지난해 고등학교 8종의 한국사교과서(2019년 11월 27일 검정) 전체에서 고창 무장봉기(무장기포)를 기술하게 되었다. 이는 동학 전문연구자들과 고창군민 등 소수만 알던 역사적 사실이 국민적 공감대를 얻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고 있다.특히 올해는 "전봉준 장군 생가터(죽림리 당촌마을)"가 전북도 기념물 제146호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이에 더해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 성금모금 운동"에 지난 7일 기준 3만8647명, 2억2400만원의 성금이 모아져 고창군의 동학농민혁명 자긍심 찾기 노력이 빛나고 있다.◇ 잠들어 있던 지역 문화재의 가치 재발견…3년 연속 국가보물 지정15일 고창군에 따르면 군은 2019년 선운사 참당암 석조지장보살좌상을 시작으로, 2020년 선운사 만세루, 2021년 봉덕리 고분 출토 금동신발까지 3년 연속 지역 문화재가 국가보물로 승격되는 쾌거를 거뒀다.이로써 2021년 6월 현재 고창군 보유 국가지정 보물은 11개로 늘게 됐다.역사속에 묻힐 뻔했던 문화재가 고창군의 품에 안기는 행운도 따랐다.조선의 비밀병기 "비격진천뢰" 11점이 무더기로 발굴됐고, 동리 신재효 선생의 "판소리 필사본 완질"이 발견됐다. 최근엔 조선시대 삽화의 걸작으로 꼽히는 "선운사 석씨원류" 목판 1점이 도난된 지 30여년 만에 회수돼 고창군에서 돌려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창군과 선운사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석씨원류 목판복원사업을 진행해 현재 망실 및 파손된 목판 52매를 복원했다.이에 더해 "조선시대 타임캡슐"로 일컫어지는 이재 황윤석 선생이 평생에 걸쳐 기록한 백과전서 "이재난고(頤齋亂藁)"도 고향으로 돌아오는 경사를 맞았다. 고창군장학재단이 민선 7기 출범원년인 2018년부터 현재까지 3년 동안 모두 4억6360만 원의 장학기금이 모아졌고,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고인 2억8790만 원의 기금이 기탁됐다. /고창군 제공◇ 자식농사 잘짓는 사람키우기, 고창군장학재단 활성화지역 학생들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꿈을 꾸고 실현하며 역량을 키우는 "인재양성 교육도시 고창"의 꿈도 새록새록 영글고 있다.민선 7기 고창군은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키우기"를 군정핵심 방침으로 정했고, 군민들의 공감을 얻으며 장학재단 활성화의 성과로 이어졌다.2018년부터 현재까지 3년 동안 모두 4억6360만원의 장학기금이 모아졌고,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역대 최고인 2억8790만원의 기금이 기탁됐다.이를 통해 장학재단은 지난해 109명 4개단체에 1억20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3개년동안 271명에게 모두 2억621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치유문화도시 고창", 사람과 자연, 문화·예술로 위로받는다고창군은 지난해 연말 국가지정 ‘법정 문화도시(예비)’에 선정돼 "치유와 힐링" 도시로의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군은 지난해부터 고창문화관광재단 설립→문화도시 시민추진단 조직→관련 제도(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마련→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 활동 등 올 연말 본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전략적인 대응을 진행해 오고 있다.하반기에는 "치유문화도시 기초자원강화사업", 시민문화공동체 형성 등 "문화도시 창의적 가치창출사업"과 도시재생과 문화관광재단 등 관련 기관과의 지역문화생태계 연계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이밖에 고창군은 대표축제인 "고창 모양성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지역연계 첨단 CT(Culture Technology) 실증사업(R&D)"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88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기상 고창군수가 민선 7기 군정 3주년 성과를 발표하며 "동학농민혁명 발사지의 역사문화 관광 품격을 높였다"고 자평했다. /고창군 제공유기상 고창군수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군민의 삶의 흔적과 정신이 담긴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일은 그 어떤 일보다 중요하다"며 "고창군의 수많은 문화유산이 발굴되고, 가치를 찾고, 활용돼 군민들의 삶 속에서 기억되고 미래로 나아가는 상생과 번영의 에너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scoop@tf.co.kr

민주당 충북도당, 내년 대선‧지방선거 핵심공약 개발 '정책엑스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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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5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핵심공약 개발을 위한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in 충북, 충북의 비전을 제안하다!’행사를 연 가운데 장선배 도당 부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 민주당 충북도당 제공[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15일 "2021 전국순회 정책엑스포 in 충북, 충북의 비전을 제안하다!" 행사를 열었다.충북도당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부터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진행된 이 행사는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내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충북의 미래 비전과 담론, 핵심 공약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이장섭 충북도당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장선배 충북도의원(도당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정책간담회에서는 산업경제, 균형발전, 문화예술, 여성, 청년, 교육, 소상공인, 사회복지, 시민사회 등 각 분야별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주제발표 후에는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한 참석자들의 자유토론과 질의응답이 있었다.이장섭 도당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충북은 현재 여러 방면에서 향후 100년의 운명을 결정할 중요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며 "지역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와의 관계 속에 충북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정책엑스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충북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폭넓은 비전과 구체적 정책 실행 방안이 제시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도민·당원 여러분께서 조금 더 체감할 수 있는 현장밀착형 정책을 통해 충북의 새 시대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이 행사는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과 충북도당이 공동으로 주최했다.thefactcc@tf.co.kr

김제시, 청년 인구 늘리기 범시민 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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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가 청년인구 유입 및 정착에 필요한 획기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사업을 발굴하고자 ‘김제시 청년인구늘리기 범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김제시 제공총 8건 선정해 총 170만원 시상금 수여 계획[더팩트 | 김제=이경민 기자] 전북 김제시가 청년인구 유입 및 정착에 필요한 획기적이고 실질적인 정책사업을 발굴하고자 "김제시 청년인구늘리기 범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공모 분야는 ▲청년유입 및 관외 거주 기업근로자 등 유입방안 ▲장기정착을 위한 효과적인 주거 지원 방안 ▲일자리 창출 방안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인프라 구축 ▲청년문화·마을 조성 등 청년 활력 방안 ▲기존 시행 정책 중 확대·보완·개선방안 ▲김제 청년 인구늘리기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등이다.이번 공모전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지역청년 인구유입 및 정착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방법은 신청서 서식에 맞게 작성해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이번 응모작품은 창의성, 실행가능성, 수혜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5건 등 총 8건을 선정해 총 17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박준배 김제시장은 "관외 청년인구 유입과 관내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크고 작은 생각들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 청년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김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scoop@tf.co.kr

경찰, 순천시청 압수수색...공무원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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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1대가 15일 오후 순천시청 건축과와 의회사무국을 압수수색해서 컴퓨터에 있는 순천시 공동주택 현황과 인허가 관련 자료 등을 확보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더팩트 DB건축과, 의회사무국, 공무원 3명 자택 압수수색...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 착수[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경찰이 순천시 공무원들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순천시청을 압수수색했다.전남경찰청 반부패수사1대는 15일 오후 경찰관 5명을 순천시청 건축과와 의회사무국에 보내 컴퓨터에 있는 순천시 공동주택 현황과 인허가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경찰은 순천시청 건축 관련 공무원 2명과 퇴직 공무원 1명이 친인척 명의로 지난 2019년께 서면 K아파트 등 부동산을 취득한 정황을 잡고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 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고 해당 업무를 보면서 취득하기 쉬운 정보를 부정하게 활용했거나 특혜성 아파트 분양 등이 있었는지 등을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forthetrue@tf.co.kr

국민의힘 "대전시·위탁기관·업체 입찰 비리…공무원 등 11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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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 시정감시단장을 맡고 있는 김소연 변호사가 대전시, 시 위탁기관, 특정 업체 등이 공모해 입찰 비리를 저지른 정황이 포착됐다며 전현직 시 공무원, 시민단체, 업체 관계자 등 11명을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했다. / 김소연 변호사 페이스북 캡쳐."특정업체 제안서 받아 대전시사회적자본센터 전달"...센터 "그렇게 큰 금액 입찰 안 해"[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 시정감시단장을 맡고 있는 김소연 변호사가 "대전시, 시 위탁기관, 특정 업체 등이 공모해 입찰 비리를 저지른 정황이 포착됐다"며 전현직 시 공무원, 시민단체, 업체 관계자 등 11명을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했다.15일 김 변호사에 따르면 대전시의 한 사무관이 특정 업체로부터 제안서를 받은 뒤 시에서 위탁받아 운영되고 있는 "대전시사회적자본지원센터"에 전달, 입찰에 선정될 수 있도록 입찰 공고서류를 업체와 협의하도록 했다.특히 수 차례에 걸쳐 위탁업체에 제안서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전달하고, 위탁업체와 특정 업체 관계자들이 상의해 10억원 넘는 금액을 입찰받았다는 것이 김 변호사의 주장이다.김 변호사는 "입찰 제안요청서 작성에 대전시, 시민단체, 업체가 공모해 방향이나 구체적인 내용을 상의하기도 했다"면서 "친분 관계가 두터운 이들이나 관계자들이 입찰 심사위원으로 배정되는 등 전형적인 입찰 비리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또 "입찰 비리가 이뤄진 결정적 증거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증언들도 많이 확보해 고발장에 기재했다"며 "구체적인 증거와 증언이 나온 만큼 시민단체의 이권 사업에 특혜를 줬던 허태정 대전시장의 무능과 부패가 여과 없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수사기관이 아닌 권익위에 해당 사건을 고발한 이유에 대해서는 "공익신고자들의 보호와 함께 시민단체와 관련된 문제인 만큼 검·경에 외압을 가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와 관련해 시 감사위원회 관계자는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해당 내역을 인지했고, 현재 자세한 사항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입찰비리 연루 기관으로 지목된 대전시사회적자본지원센터 관계자는 "언급되는 금액이 매우 큰데 센터에서 진행된 단위사업 중 그렇게 큰 금액을 입찰한 사업이 없다"면서 "진행된 모든 사업은 절차에 의해 이뤄졌다"고 반박했다.thefactcc@tf.co.kr

익산시, 3산단 일반산업용지 100% 분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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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삼기면과 낭산면 일원에 조성된 3산단은 지난 2009년 착공해 5년간의 조성 공사를 거쳐 2014년 7월 준공했다. 민선 7기 취임 이후 맞춤형 기업 유치 활동에 힘쓴 결과 제3산단 일반산업용지 분양률 100%를 달성했다. /익산시 제공청년 일자리 창출·인구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더팩트 | 익산=이경민 기자] 전북 익산시가 제3일반산업단지 일반산업용지에 대한 분양을 100%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민선 7기 취임 이후 맞춤형 기업 유치 활동에 힘쓴 결과 제3산단 일반산업용지 분양률 100%를 달성했다.이번 성과는 익산시의 기업 맞춤형 투자유치 전략과 제도 개선의 성공적인 결과물로 평가받고 있다.제3산단은 지난 2017년 말까지 분양실적이 40%대로 저조했지만 익산시가 수요자 맞춤형 기업마케팅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기업들의 발길을 이끌었다.시는 관리기본계획 변경을 통한 업종 추가 등을 추진해 2018년 67%, 2019년 86%, 2020년 98%로 매년 분양계약률을 높여왔다.특히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경기 침체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연무IC를 잇는 진입도로 개설, KTX‧SRT가 정차하는 익산역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적극적으로 홍보해왔다.제3산단은 현재 총 57개 기업이 입주해 가동하고 있으며 1926명의 근로자가 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다.앞으로 33개 기업이 공장 착공을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쯤이면 입주까지 마무리돼 활력 넘치는 산업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3산단이 청년 일자리 창출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통발달의 교통망과 저렴한 용지비용 등의 장점을 살려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브랜드를 더욱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익산 삼기면과 낭산면 일원에 조성된 3산단은 지난 2009년 착공해 5년간의 조성 공사를 거쳐 2014년 7월 준공했다.scoop@tf.co.kr

군산시, 호수공원 아이파크 '분양권 불법거래' 특별 합동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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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오는 25일까지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 분양에 따른 견본주택 주변을 대상으로 분양권 불법거래 특별 합동단속반(군산시, 군산경찰서, 군산세무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산시지회)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대대적인 현장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아이파크 견본주택 홈페이지 캡처가격담합·분양권 불법 전매행위 등 집중 조사[더팩트 | 군산=이경민 기자] 전북 군산시가 오는 25일까지 군산 호수공원 아이파크 분양에 따른 견본주택 주변을 대상으로 분양권 불법거래 특별 합동단속반(군산시, 군산경찰서, 군산세무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군산시지회)을 본격적으로 가동해 대대적인 현장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분양권 정식계약 체결 이전인 당첨자에게 웃돈(프리미엄)을 미끼로 이뤄지는 불법거래 행위(당첨자에 접근해 거래 흥정, 명함과 전단지 배포, 무등록·무자격자인 일명 떴다방)가 집중 단속 대상이며, 당첨권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실수요자 등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의 재산권 보호를 목적으로 추진된다.이번 단속기간에도 특별 합동단속을 통해 불법적인 행위가 발견될 시 현장에서 바로 경찰과 조사함과 동시에 위법자에 대해 고발조치 할 예정이며, 현장뿐만 아니라 인터넷(군산시닷컴, 부동산카페, 블로그 등)을 통해 가격담합과 분양권 불법 전매행위 등을 경찰과 합동으로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군산시 관계자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원칙을 적용하고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를 사전에 차단하여 불법적인 가격 상승으로 시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철저한 단속을 하겠다"며 "집값 안정으로 내집 마련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불법 행위자에 대해 시나 군산경찰서에 직접 신고하는 시민정신을 발휘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3월 6일부터 3월 19일까지 2주간에 걸쳐 디오션시티 더샵2차 분양 시 특별 합동단속을 실시했으며 단속 중에 당첨자들을 상대로 분양권을 알선하는 외지인 떴다방으로 의심되는 자를 경찰과 공조, 적발해 현재 조사가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전해졌다.scoop@tf.co.kr

전주시, 착한 임대인 재산세 70% 감면 신청 30일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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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가 착한 임대인에게 70%까지 감면해주는 재산세(건축물분) 부과를 앞두고 오는 30일 착한 임대인들을 대상으로 한 재산세 감면 신청을 마감한다고 15일 밝혔다. /전주시 제공보증금 인하, 지난해 1~6월 임대료 인하한 건물주가 3개월 이상 유지 시도 해당[더팩트 | 전주=이경민 기자] 전북 전주시가 착한 임대인에게 70%까지 감면해주는 재산세(건축물분) 부과를 앞두고 오는 30일 착한 임대인들을 대상으로 한 재산세 감면 신청을 마감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해까지 착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 혜택은 50%까지였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감면율이 70%까지 늘었다.감면 대상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오는 6월 30일 기간 중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인하한 건물주로, 보증금을 인하한 경우에도 인정된다.또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가 이후 3개월 이상 유지한 때에도 대상자에 포함된다. 다만, 유흥업과 도박·사행성 업종은 제외된다.감면 대상 건물주는 오는 30일까지 전주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재산세 감면신청서와 임대료 인하 전·후 임대차 계약서, 임대료(보증금) 인하 증빙서류(변경계약서, 약정서, 확약서, 임대료 인하 전·후 통장 이체 내역 중 택일)를 지참해 완산·덕진구청 세무과 재산세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총 445명의 착한 임대인에 642건, 1억4100만원의 재산세를 감면해줬다.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베푼 착한 임대인에 대한 재산세 감면 혜택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착한 임대료 인하 확산으로 소상공인과 건물주가 상생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상가 임대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scoop@tf.co.kr

의정부을지대병원 개원 두 달여 만에 수술 1천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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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개원 두달여 만인 15일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수술 1000례를 돌파한 의료진들이 이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제공윤병우 원장 "진료과 전문의들의 환자치료에 대한 노력과 열정의 결과"[더팩트 l 의정부=김성훈 기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개원 두달여만에 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지난 3월 29일 외래 진료를 개시한지 2개월여 만에 고난도 관상동맥우회술 등 총 수술 건수 1000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6월 15일 기준 진료과별 수술 현황은 △정형외과 277례 △비뇨의학과 112례 △간담췌외과 86례 △신경외과 84례 △성형외과 84례 △이비인후과 74례 △대장항문외과 72례 등이다. 이 중 심장수술(Open Heart Surgery) 등 중증질환 수술은 107례, 로봇수술은 총 18례로 집계됐다.특히 하이브리드(Hybrid) 수술실 운영을 통해 뇌동맥류, 심장중증환자 등 중증응급환자의 진단부터 시술 및 수술까지 원스톱으로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윤병우 원장은 "짧은 기간에 수술 1000례를 달성한 것은 각 진료과 전문의들의 환자 치료에 대한 노력과 열정의 결과"라며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앞으로도 새로운 의료기술을 발전시키고 관련 연구를 진행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newswork@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