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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LH혁신안 본격 대응…경남 맞춤 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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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사가 오는 21일 공공기관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정부가 발표한 LH혁신안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도청 전경./경남도 제공김경수 지사, 오는 21일 공공기관장과 간담회 개최[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최근 발표된 정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혁신안에 대해 경남도가 본격 대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경남도는 오는 21일 경남혁신도시에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간담회에서는 정부가 발표한 LH혁신안에 대한 경남도의 대응책을 공공기관장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해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경남도는 정부의 혁신안 발표 이후 LH 본사를 방문해 지역인재채용을 포함한 지역전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검토・분석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과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최종 조율하고 있는 중이다.김 지사는 "LH가 경남혁신도시에서 앵커기관으로서 가지는 위상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지역사회의 우려 등을 고려할 때 정부의 혁신안이 경남혁신도시의 기능을 약화시켜서 안 된다는 점을 정부에 계속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혁신도시가 제대로 활성화 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김 지사는 지난 5월 말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LH혁신방안이 경남혁신도시의 기능을 축소하거나 약화시켜 지역경제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방향이 되어서는 안 되고, LH 혁신안과 경남혁신도시가 서로 상생하는 방안이 되어야 한다"고 건의한 바 있다.또한 지난 4일에는 경남을 방문한 김 총리에게 "혁신도시가 실질적인 지역성장거점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 주도로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하기도 했다.hcmedia@tf.co.kr

허석 순천시장, "NHN 데이터센터 미래 신산업 육성 원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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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석 순천시장이 지난 15일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NHN 본사를 방문, 김동훈 대표 등과 순천에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키로 한 지난 3월 투자협약을 체결 이후 4차산업 생태계 조성에 관한 방안을 협의했다. /순천시 제공국내 제1호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조성 위해 NHN 본사 방문[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허석 순천시장은 지난 15일 판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NHN(주) 본사를 찾아 "순천시는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를 원동력으로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날 허석 시장의 NHN 방문은 지난 3월 31일 NHN엔터프라이즈가 순천에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3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 이후 4차산업 생태계 조성에 관한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NHN 측은 이날 간담회에서 8월까지 전남 22개 시·군을 중심으로 정보화 전략계획을 진행하고, 이후 수행성과와 정부 방향성에 맞춰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또 향후 타 광역자치단체와 협업을 고려하면서 사업을 확장시킬 계획으로 김해나 판교 데이터센터와 달리 국내 1호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해 순천시와 적극 협력할 의향을 드러냈다.NHN이 순천에 조성하는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전남의 특색 있는 제조업, 농축산업, 스마트 팜, 신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저장하고 분석해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기업·공공기관 등의 빅데이터 허브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정부로부터 공공 데이터센터로 지정받아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공공기관 등의 정보시스템 이전 등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김동훈 NHN엔터프라이즈 대표는 "NHN은 클라우드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순천시·전라남도와 적극 협력해 경쟁력을 갖춘 공공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허석 순천시장은 "순천시는 NHN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로 미래산업을 선도할 큰 원동력을 얻었고, 전반적인 산업구조 개편에 커다란 계기가 될 것"이라며 "NHN엔터프라이즈와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미래 신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forthetrue@tf.co.kr

UPF, ‘한국 정치 어디로 가야 하나’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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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한국의 새로운 정치비전을 모색하는 천주평화연합 주최의 포럼이 열리고 있다. UPF 제공천주평화연합은 16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신한국정치비전, 새로운 대한민국 정치 어디로 가야 하나’란 주제로 신한국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을 주최한 문연아 UPF 한국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서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실현을 위해 출범한 전 세계 지식인들의 연대체인 ‘싱크탱크 2022’를 기반으로 각계 지도자를 초청하여 다양한 의견을 청취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발전과 한반도의 평화구축을 도모하고자 만들어졌다”고 개최 취지를 밝혔다. 초청강연을 맡은 오제세 전 의원(대한노인회 수석부회장)은 “국가는 모든 국민을 위한 좋은 집이 되어야 한다”며 “약자를 배려하고 이웃의 희로애락에 공감하며 인정을 나눠야 선진복지국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사회가 맞은 위기로 저출산, 고령화, 저성장, 양극화, 국가부채의 증가 등을 꼽으며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국민의 의식주와 의료, 교육 등 사회 안전망 확대를 위한 복지 시스템을 구축해야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김성열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상임부회장은 “갑질 사회를 벗어나 상호 공존하고 배려하여 살기 좋은 나라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나간다면 분명 대한민국은 살고 싶은 나라가 되리라 믿는다”고 참석 소감을 밝혔다.이현영 UPF 한국회장은 인사말에서 “UPF는 대한민국의 큰 문제를 공론화하고 그것에 대안을 가진 분들이 환영받을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UPF는 UN경제사회이사회 ‘포괄적 협의 지위’를 가진 글로벌 NGO로써 국내 19개 광역시도 및 232개 시군구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청주 시민감사관, 오송 만수성당 회전교차로 등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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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감사관이 공사추진 현황과 내용을 듣고 있다. / 청주시 제공[더팩트 | 청주=유재성 기자] 충북 청주시 시민감사관이 공사 현장의 안전과 재해 예방,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감사를 실시했다.16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시민감사관 7명이 흥덕구 오송읍 만수성당 주변 회전교차로, 수곡동 수곡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 현장을 방문해 점검했다.점검 대상은 공사 현장에 대한 시민 불편 사항과 작업자 보호구 착용, 시설물 안전 장비 설치 상태 등이었다.한 시민감사관은 "현장 감사, 불편사항 제보 등은 시민의 알 권리와 시정 참여 확대를 위해 중요한 부분"이라며 "행정기관과 시민단체가 함께 시정에 참여해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thefactcc@tf.co.kr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 "허태정 시장, 열병합발전 어떤 노력했는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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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16일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 김성서 기자16일 기자간담회서 주요 현안 비판…"내년 지선 진지하게 고민"[더팩트 | 대전=김성서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이 옛 충남도청 향나무 사건, 트램, 대전열병합발전 등 대전시의 각종 현안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쏟아냈다.장 위원장은 16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최근 대전열병합발전 증설과 관련한 허태정 대전시장의 입장이 돌연 "불가"로 선회했다. 이 와중에 열병합발전 관계자들을 한 차례도 만난 적이 없다고 한다"면서 "지역의 중요 인프라라고 할 수 있는 열병합발전과 관련해 시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궁금할 따름"이라고 지적했다.또 "시가 처음부터 적극적으로 개입해 문제 해결을 시도했어야 했지만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의문"이라면서 "내년 선거를 의식해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는 것인지, 주도적으로 관심을 갖고 해결할 의지가 없었던 것인지 의구심이 들 따름"이라고 덧붙였다.전날 시당 시정감시단장을 맡고 있는 김소연 변호사가 전·현직 공무원 등 11명을 국민권익위원회에 고발한데 대해서는 "김 변호사가 수개월간 증거와 증언을 확보해 고발한 것으로 보고를 받았다"면서 "시당 차원에서도 김 변호사를 도와 함께 해나갈 부분이 있으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옛 충남도청 향나무 사건과 관련, 검찰에 고발한 것에 대해서는 "실무 담당자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일부는 피의자로 전환된 것으로 확인했다"면서 "어디까지 보고됐고 책임이 있는지에 대한 추가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있다"고 설명했다.장 위원장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관련한 TF 구성에 대해 "시당위원장인 제가 직접 단장을 맡고 주요 당직자, 시민 등 20여명으로 구성해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라며 "다만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하는 것에 부담을 느껴 참여하지는 않지만 조언을 해주기로 했다. 차종, 교통 혼잡 문제 등을 주로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날 대덕구의회를 통과한 어린이 용돈 수당 조례안과 각종 재단 설립에 대해 "대덕구 재정 상황을 살펴볼 때 설립하려 했던 3개 재단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지만 문화관광재단을 강행했다. 내년 선거를 앞두고 자기 사람을 챙기기 위한 것 아닌지 합리적인 의혹이 든다"면서 "기습적으로 조례를 상정해 어린이 용돈 수당 조례안을 통과시킨 것 역시 문제점이 있다고 본다" 지적했다.내년 지방선거 출마 계획에 대해서는 "시대 정신에 답하고 이뤄내는 것이 정치인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이번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또 다른 시대정신이 표출됐다고 생각한다"며 "시대 정신을 반영하고 내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고 매우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thefactcc@tf.co.kr

[미디어데이] 염증 일으키는 음식, 유방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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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방암 예방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하는 것입니다. 또, 꾸준한 운동과 염증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예방 방법입니다.한 연구에 의하면 염증을 일으키는 음식을 자주 먹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유방암 위험이 12%나 높게 나왔다고 합니다. 또한, 폐경 전 여성의 위험이 더 높은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염증 자체는 본질적으로 나쁜 것은 아니지만 우리 몸은 무언가 침입해오면 면역 체계가 그것을 침입자로 간주하고 없애려고 반응합니다. 그러나, 염증의 장기화가 필요 없는 때에도 몸이 반응을 강화하고 있으면 문제가 된다고 합니다.전문가들은 이것이 만성 염증으로 이어져 건강한 세포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암 등 생명에 관련되는 질병의 전조가 될 것이라고 조언합니다. 그래서 항 염증 음식. 장기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항산화 물질과 섬유질 등 강력한 영양소가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합니다.미국 암 협회의 역학 연구 수석 과학 책임자 병합 맥 컬러는 "지중해 식단은 항 염증 다이어트의 좋은 예"라고 말하며, "다양한 종류의 야채와 가일, 전곡, 생선 이 외에 올리브 오일과 견과류도 영양소가 풍부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럼,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으로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유방암 예방에 좋은 음식은 단연 채소와 과일입니다. 예를 들면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녹황색 채소, 당근, 브로콜리, 케일, 사과, 배, 복숭아, 딸기 등이 좋습니다. 또, 좋은 지방을 포함한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씨앗, 견과류도 좋은 음식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있는 연어와 고등어도 좋습니다.유방암에 나쁜 대표적인 음식은 술, 설탕, 트랜스지방 등입니다. 전문가들은 전형적인 미국식 식사를 피하라고 조언합니다.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 좋은 식단을 예로 들자면 전분이 적은 채소와 정백하지 않은 곡물, 과일을 2/3 정도로 구성합니다. 나머지 1/3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 등 저지방 단백질 식품으로 구성합니다.news@mediaday.co.kr[ⓒ 미디어데이 & Mediada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인찬 청양군의원, "안일 행정에 군민 큰 실망" 날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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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찬 청양군의원이 A의원이 대표로 있던 업체에 수의계약을 몰아줘 논란을 일으켰던 집행부를 향해 "지방자치 30년 만에 큰 오점을 남겼다"며 강하게 비판했다./청양군 제공의원 대표인 회사와 3억5100만원대 수의계약…권익위 실태점검서 적발[더팩트 | 청양=김다소미 기자] 충남 청양군이 군의원이 대표로 있는 업체에 수의계약을 몰아줬다는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 소속 나인찬 군 의원이 "지방자치 30년 만에 큰 오점을 남겼다"며 강하게 비판했다.나 의원은 16일 군 재무과를 상대로 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3월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의 지자체 이해충돌 취약분야 실태점검에서 이런 사실이 적발됐다"며 "안일한 행정에 군민들의 허탈감과 실망감은 높아졌다"고 밝혔다.그러면서 "159건의 수의계약을 (A의원이 대표로 있는 업체가 아닌) 타 업체와 분산해 계약했다면 이런 불미스러운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며 "누구의 책임이냐, 왜 이런 행정을 했느냐"고 추궁했다.이에 대해 김윤호 부군수는 "사실 관계를 다시 한 번 확인해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앞서 A 의원이 대표로 있던 B업체는 지난 2018년부터 2020년 11월까지 청양군과 청양 공설운동장 보조축구장 조성공사 등 159건, 총 3억5100만원의 수의계약을 했다.이후 A 의원은 "이해충돌 방지 의무" 위반 혐의를 받아 윤리특위에 회부돼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받았다.앞서 권익위는 지난 4월 7일 지방계약법을 위반(수의계약 체결)한 A 의원에 대해 "신분상 조치(징계)"를 요구하는 결정문을 청양군과 청양군의회에 각각 비공개 통보한 바 있다.thefactcc@tf.co.kr

보성 어업인, '고압 해저케이블 설치 반대' 육·해상 궐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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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내 어업인들이 어선 25척에 나눠타고 "득량만 해저 고압송전선 설치" 사업이 어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해양 생태계를 파괴한다며 강력히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해상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다. /고압선로반대대책위 제공겸백-득량-회천면 관통 24㎞ 한전 고압 해저케이블 설치 반대[더팩트ㅣ보성=유홍철 기자] 보성군 "득량만 해저 고압송전선로 반대대책위원회"는 16일 오전 회천면 객산리 일원에서 "어업인 한전 고압 해저케이블 설치 반대 궐기대회"를 개최했다.해상과 육상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궐기대회에는 어촌계협의회, 수산업경영인연합회, 낙지통발협회, 자망협회 등 수산단체 대표와 어업인 150여 명이 동참했다.해상에서는 어선 25척이 어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득량만 해저 고압송전선 설치"에 대해 강력히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해상 퍼레이드를 펼쳤다.득량만 해저 고압송전선로 반대대책위원회는 사업계획에서 어민들을 배제하고 독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한전의 추가 변전소 설치와 보성-고흥 간 고압 송전선로 개설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주민과 보성군에 공식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반대대책위는 또 한전의 해저케이블 등 송전선로 사업 추진으로 △득량만 해역에 추진 중인 어장 재생 및 수산자원 회복사업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무산될 우려 △득량만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비봉마리나·비봉공룡공원·공룡알 화석지 등 풍부한 관광자원 훼손 위기 △2023년까지 힐링을 테마로 추진 중인 청암항 어촌뉴딜300 사업 차질 예상 등이 빚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득량만 해저 고압송전선로 반대대책위원회는 어민들을 배제하고 독단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한전의 추가 변전소 설치와 보성-고흥 간 고압 송전선로 개설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라고 요구하며 반대집회를 갖고 있다. /고압선로반대대책위 제공정철수·박정모 반대위 공동위원장은 "수백 년 동안 이어온 어민의 삶의 터전인 득량만에 송전선로 사업을 진행할 시에는 해저층의 교란, 부유물질과 퇴적물의 오염물질 확산, 전자기장 방출, 인위적인 소음 및 진동 등으로 해양환경 훼손과 지역 어민의 생존권 침해까지 우려된다"면서 "득량만의 아름다운 경관과 청정해역을 끝까지 사수하는 데 온 힘을 다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한국전력공사는 고흥지역에서 생산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력을 보내기 위해 보성군의 겸백-득량-회천면을 관통하는 24㎞ 송전선로와 변전소 1개를 포함하는 154㎸급 보성-고흥간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보성 지역 주민들은 주민의견을 무시하고 행정청을 배제하면서 깜깜이 방식으로 추진한 한전의 송전선로 및 변전소 설치 사업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있다.지난달에 24일에는 득량면사무소 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고, 오는 25일에는 겸백면민회관 앞에서 집회가 예정돼 있다.forthetrue@tf.co.kr

이재명 지지 싱크탱크 충북 정책포럼 '청명'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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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정책포럼 "청명" 출범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행사가 끝난 뒤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왼쪽부터 고영구 극동대교수, 김연찬 서원대교수, 이광희 전 충북도의원, 이한주 경기연구원장) / 전유진 기자진보성향 교수 등 40여명 참여… 공정사회 등 5개 가치 지향[더팩트 | 청주=전유진 기자] 충북지역에서 여권의 유력한 대권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지지하는 정책포럼이 출범했다.충북지역 진보‧개혁 성향의 대학교수, 연구자, 전문가, 시민사회 활동가들이 중심이 된 정책포럼 "청명"이 16일 오후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 강당에서 창립대회를 열었다.청명은 지난달 20일 출범한 "충북민주평화광장"에 이어 충북 두 번째 이 지사 공식 지지모임으로, 지역대학 교수와 전문가, 시민활동가 등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청명 측은 이달 안에 조직을 확대하고, 포럼 취지에 공감하는 전문가를 1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손현준 충북대 교수와 김준권 한국목판문화원장, 서원대 김연찬 명예교수가 공동대표를 맡는다. 16일 열린 정책포럼 "청명" 창립대회에서 공동대표인 손현준 충북대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있다. / 전유진 기자청명은 창립선언문에서 ▲세계 선도국가와 지속가능한 발전 추구 ▲세대간 공정한 사회 추구 ▲균형발전과 시민주권에 기반한 분권국가 지향 ▲수구 기득권 집단에 의한 퇴행의 역사 거부 ▲한반도 교류와 협력의 시대 개척 등을 기치로 내걸었다.출범식에 참석하지 못한 이 지사는 축사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은 공정의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억울한 개인도 없어야겠지만 억울한 지역도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수도권의 과도한 집중현상은 비수도권 지역은 물론 수도권 주민들에게도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충북 정책포럼 청명이 충북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유용한 대안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손 공동대표는 "인간다운 삶이 기본이 되고, 누구에게나 공정하고, 누구나 존중받는 사회로 발전해 나가기 위해서는 기본과 공정, 존중의 리더십, 국민 자존의 리더십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것을 구현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정책토론 세션에서는 "독일 사례와 한반도 통일 방안"(김연찬 서원대 명예교수), "이대남 청년과 젠더갈등 해소방안"(신예호 극동대 교수) 등이 발표됐다.앞서 지난달 20일 이 지사의 충북 지지조직인 "충북민주평화광장"이 출범했다. 이 조직에는 지역 정당·시민사회 단체·일반 시민 등 946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있다.남봉현 전 민주당 충북도당 사무처장이 상임대표를, 박지우 전 충북도 서울사무소장과 이현웅 서원대 교수·이의영 충북도의회 부의장 등 10명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16일 오후 청주도시재생허브센터 강당에서 열린 정책포럼 ‘청명’ 창립대회에서 참여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유진 기자thefactcc@tf.co.kr

대전 학원발(發) 확진자 급증에 대덕구·동구 학원 휴원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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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렬 대전교육청 기획국장이 1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최영규 기자송촌동 학원 관련 누적 확진자 28명...11개 초등학교 원격수업 전환[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대덕구 송촌동 학원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방역당국과 교육당국이 비상이 걸렸다.대전시와 대전교육청은 16일 시청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지난 13일 확진된 학원장의 배우자(대전 2349번)로부터 시작된 감염이 학원 강사와 수강생 등으로 이어져 누적 확진자가 28명"이라고 밝혔다.확진자가 발생한 11개 초등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방역당국은 짧은 기간(13~16일)에 감염이 확산된 원인을 학원 교실 내 환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을 꼽았다.또한 학원장과 학원장 배우자가 운영하는 학원 3곳 모두 층고가 낮고 환기시설이 부족한 같은 건물에 있었다는 점을 꼽았다.방역당국은 원장 부부가 운영하는 3개 학원 수강생 430명, 확진자가 나온 11개 초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1059명 등 약 150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학원에서는 300명, 학교에서는 274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고 2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대전교육청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인근 학원 12곳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과 함께 송촌동 지역 146개 원에 대해 대전시에 방역 소독을 요청했다.특히 오는 25일까지 대덕구와 동구 학원과 교습소 754곳에 휴원을 강력 권고했다.전체 학원 강사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PCR검사를 받도록 권장하고 교육부에 학원 종사자를 우선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건의했다.오광열 시교육청 기획국장은 "확진자가 나온 11개 학교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고 보건 당국과 긴밀하게 협조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thefactcc@tf.co.kr

충북도 내년 정부예산 확보 지원사격 나선 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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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왼쪽)이 16일 국회를 방문해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가운데)에게 지역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 충북도의회 제공박문희 의장, 국회 방문… 기획재정 윤후덕 위원장‧보건복지 김민석 위원장에 협조 요청[더팩트 | 청주=김영재 기자] 충북도의회가 내년 정부예산 확보에 나선 충북도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16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박문희 의장이 국회를 방문해 윤후덕 기획재정위원장과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을 만났다.기획재정부 정부안 심의를 앞두고 지역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서다.박 의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어려움에 빠진 소상공인, 서민 등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민생안정을 위한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윤 위원장과 김 위원장에게 요청했다.박 의장은 "앞으로도 관련 부처에 지속적인 건의와 협의로 민생을 챙기고 지역의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는 내년 7조원 국비 확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지역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간담회 개최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내년도 정부예산 사업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중부 고속도로(서청주~증평) 확장 △청주국제공항 신활주로 재포장 △중부내륙선(이천~충주~문경) 철도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대전~옥천 광역철도 건설 △세포유전자치료제 임상시료 GMP생산시설 구축 등이다.또 △세포은행 특성분석 지원센터 구축 △스마트반려식물 지원센터 건립 △청남대 비점오염 저감시설 설치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가경분구) 침수예방사업 △순환경제 산업화 기술지원 사업 △2022 국제무예활성화 사업 △단양 에코순환루트 인프라 구축 △음성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소방산업진흥센터 구축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등이 도의 내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 명단에 포함됐다.thefactcc@tf.co.kr

"직장서 입으면 핵인싸 등극 가능?" 반전 매력 드러낸 화제의 티셔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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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44 캐릭터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캡처반전 매력을 지닌 티셔츠가 화제다.해당 티셔츠는 엔씨소프트의 캐릭터 브랜드 ‘도구리’의 제품으로 ‘도구리’는 모바일 게임 ‘리니지2M’ 속 필드를 거니는 도둑 너구리에서 출발했다. 또한 도구리는 도구리, 목재, 석탄, 원단 총 4가지 캐릭터로 구성됐으며 도구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도구리의 일상을 담은 웹툰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도구리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텐바이텐 홈페이지 캡처또한 해당 브랜드에서 전개하는 굿즈 아이템은 가방, 티셔츠, 패브릭 키트, 캐릭터 타월 등으로 최근 ‘도구리 티셔츠(넵ver)’과 ‘도구리 티셔츠(퇴근ver)’이 직장인들을 포함한 누리꾼들로부터 큰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특히 해당 도구리 티셔츠들은 전면에 도구리 캐릭터의 상징인 도구리가 ‘귀염뽀짝’한 매력을 드러내며 프린트된 한편 ‘넵! 알겠습니다.’와 ‘시켜만 주십쇼.’의 문구가 눈에 띄게 자리하고 있어 ‘예스맨’에 익숙한 직장인들의 애환(?) 가득한 일상을 상기시켰다. 도구리 티셔츠(퇴근ver) 후면 도구리 티셔츠(넵ver) 후면그러나 해당 티셔츠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티셔츠들의 매력은 전면부가 아닌 후면부에 새겨진 냉정과 열정 사이를 아슬하게 걷고 있는 문구들에 있다.‘넵! 알겠습니다.’ 티셔츠의 후면에는 ‘모르겄는디’ 문구가 ‘시켜만 주십쇼.’ 티셔츠의 후면에는 ‘야근은 말고’의 문구가 이색적으로 삽입됐다. 이에 누리꾼들은 “딱 내가 하고 싶은 말만 써놨다”, “입고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갖고 싶다”, “넵ver 티셔츠는 벌써 품절이다” 등 강력한 소유욕을 자극했다.한편 도구리는 직장인의 속마음을 표현한 해당 티셔츠 말고도 야근을 강요하는 회사에 대해 은근슬쩍 속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슬리퍼와 야식 키트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 중이다. 더불어 해당 티셔츠는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도 등록 되어있어 친한 친구와 커플 아이템(?)으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대구시 코로나19 예방접종시 문화행사 무료관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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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김재우 시의원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대구광역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 대구시의회 제공7월부터 적용예정...최대 무료이용 및 감면혜택[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대구시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7월부터 접종자에게 혜택을 줄 계획이다.대구시의회 김재우 시의원(문화복지위원장, 동구1)은 제283회 정례회 기간 중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율을 높여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대구광역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조례안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면 "공영주차장", "시 문화행사 및 공연", "시 체육시설"등을 최대 무료로 이용하거나 감면을 받을 수 있다.김 의원은 "2020년 대구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동분서주했다면, 2021년은 조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면역을 형성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집중해야 할 시기"라면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면 최대 무료이용이나 감면혜택을 주기 위해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또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예방접종에 참여하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 그리고 지역경제 어려움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tktf@tf.co.kr

양승조 "중원 전략 없었던 대선 패배...하나 밖에 없는 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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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가 16일 민주당의 대선 주자들에게 연석회의를 제안했다. / 양승조 대선 경선 후보 캠프 제공국회서 4차 정책발표회 갖고 민주당 대선 후보에 연석회의 제안[더팩트 | 대전=박종명 기자] 양승조 충남지사가 16일 민주당의 모든 대선 주자들에게 연석회의를 제안했다.양 지사는 16일 오전 국회소통관에서 가진 제4차 정책공약발표회를 마친 뒤 연석회의를 제안하며 ‘당의 쇄신과 대한민국 상생공영에 대한 비전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이번 대선에서 충청의 중요성과 자신의 역할도 강조했다.양 지사에 따르면 김대중 대통령은 DJP연합을 통해 이회창 후보에게 39만표 차이로 승리했고, 충청권에서 더 얻은 40만표가 결정적이었다.노무현 대통령도 신행정수도를 통해 이회창 후보보다 57만표를 더 얻었으며, 충청권에서 약 26만표를 더 득표해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양 지사는 "반대로 DJP 연합과 신행정수도와 같은 중원 전략이 없었던 대선은 패배했다"며 자신을 "중원에서 민주당 깃발을 들고 싸울 하나 밖에 없는 장수로 봐달라"고 호소했다.이날 오전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양 지사는 "충청대망론의 적임자라면 Of the 충청, By the 충청, For the 충청이어야 한다"며, "충청의 일원으로서 애환을 함께 하고, 충청에 의해 선택받아 본 적이 있어야 하고, 충청을 위해 한 일이 있어야 한다" 고 강조했다.양 지사는 이날 4째 대선 공약으로 ‘국난극복 특별세" 도입을 제시하고 "소득세 과표 1억원 이상의 최상위 소득자와 법인세 과표 3000억 이상의 최상위 기업을 대상으로 종합 소득세 및 근로소득세, 법인세 결정 세액에 10% 특별세를 추가 징수하겠다"고 말했다.thefactcc@tf.co.kr

"조국, 고맙다" 부산교육감 페북 글 '논란'…부산교육청 "개인 의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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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교육감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온 가족이 조리돌림을 당하는 고통의 시간을 견디며 살아 돌아온 그가 고맙고 또 고맙다"며 "뚜벅뚜벅 헤쳐나가는 그의 한 걸음 한 걸음을 응원한다"는 글을 올렸다. 사진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이동률 기자누리꾼 비난 쏟아져[더팩트ㅣ윤용민 기자·부산=김신은 기자] 진보 성향의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페이스북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옹호하는 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부산교육청은 "(교육감 개인의 의견일 뿐) 정치적인 의미는 없다"고 해명했지만 누리꾼들의 분노는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아무리 페이스북에 올린 개인 의견이더라도 교육감이 입시 비리 의혹에 연루된 인사를 옹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김 교육감은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온 가족이 조리돌림을 당하는 고통의 시간을 견디며 살아 돌아온 그가 고맙고 또 고맙다"며 "뚜벅뚜벅 헤쳐나가는 그의 한 걸음 한 걸음을 응원한다"는 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엔 조 전 장관이 최근 출판한 "조국의 시간" 표지도 함께 올라 와 있다.바로 조 전 장관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힘내겠습니다"는 글을 남겼고, 댓글창에선 누리꾼들의 공방이 오갔다. 김 교육감은 지난 13일 "조국의 시간" 표지와 함께 조 전 장관을 옹호하는 글을 남겼다. /김석준 부산교육감 페이스북 캡처자신을 부산의 학부모라고 소개한 누리꾼은 "저분은 온 가족이 자녀 입시비리의 장본인인거 대한민국 사람 중에 모르는 사람있느냐"며 "교육자로서 적절하지 않는 게시글이라 생각된다"고 댓글을 달았다.다른 누리꾼은 "교육감이 문서위조로 자식을 부산의전원 입학시킨 조국을 두둔하느냐"며 "세상이 미쳐 돌아가는 듯. 잘못되도 크게 잘못됐다"고 했고, 또 다른 누리꾼은 "이런 사람이 교육감이라는 사실이 진짜 창피하고 부끄럽다"고 댓글을 적었다.반면 "조심스러우실텐데 정무적 판단이 아닌 진심이 느껴진다" "오늘 이후로 김석준 교육감님 더 좋아하게 됐어요" "존경합니다"라는 김 교육감과 조 전 장관을 응원하는 댓글도 적잖은 상태다.이에 대해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감은 조 전 교수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사이로 책을 읽고 개인 의견을 밝힌 것"이라며 "정치적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하지만 이번 옹호 글은 3선에 도전하는 김 교육감이 선명성을 부각해 정치적인 입지를 다지려는 목적에서 쓴 것 아니냐는 세간의 관측이 나오고 있다. 내년 부산교육감 선거를 위해 중도·보수진영은 본격적으로 후보 단일화 논의에 들어간 상태다.부산대 교수 출신인 김 교육감은 조 전 장관과 민주화교수협의회 활동을 함께 했고 통합진보당 부산시당 공동 위원장 시절인 2011년에는 정치 토크쇼를 함께 하기도 했다. 조 전 장관은 현재 자녀 입시비리 의혹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now@tf.co.kr

천안삼거리공원 재조성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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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삼거리공원 재조성 사업이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전망이다. 사진은 천안삼거리공원 모습. / 천안시 제공올해 흥타령춤축제 후 본격 공사 2024년 완공 예정[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과 황천순 천안시의장이 극적으로 합의한 ‘천안삼거리공원 재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박 시장과 황 의장은 그 동안 천안삼거리공원 사업을 두고 전면 개선과 원안 사수를 두고 극한 대립을 벌여오다 지난 10일 지하주차장 및 분수대 설치를 포함한 재조성 사업에 합의했다.이에 따라 시는 합의안에 따른 공원조성 계획을 16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천안삼거리공원 재조성사업은 당초 475억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추가로 공원 바닥분수와 테마형 놀이 공간을 설치할 예정이다.본격적인 공사는 올해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마친 10월부터 지하주차장 등 기반 시설 공사에 돌입할 예정으로 지상 공원 부 사업은 재설계를 통해 2022년 착공,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대환 천안시 도시건설사업 본부장이 16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을 방문해 천안삼거리공원 재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김경동 기자이에 따라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올해까지 삼거리 공원에서 진행되며 향후 3년간 타 지역서 개최될 예정이다.천안시 관계자는 "최신 트렌드에 맞는 공간 콘셉트 도입과 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계획하고 있다"며 "천안삼거리공원에서만 누릴 수 있는 친환경적인 근린공원 조성을 통해 천안 시민의 자부심이자 제1순위로 찾는 휴식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thefactcc@tf.co.kr

정읍, 8월 15일까지 정읍시립미술관 기획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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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이들에게 ‘자연의 향기’를 주제로 한 작품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쉼을 전하기 위해 전시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 정읍시 제공"예술의 향기로부터, 쉼" 개막...꽃ㆍ나무ㆍ소리 등 자연향기 주제 42점 선보여[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보랏빛 라벤더 향기 가득한 6월의 전북 정읍에 예술의 향이 더해졌다.16일 정읍시립미술관에 따르면 전날부터 기획전시 "예술의 향기로부터, 쉼" 전을 선보이고 있다. 8월 15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와 조향 작품, 미디어, 인터렉티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42점을 만날 수 있다.전시회에서는 꽃과 나무, 빛과 바다 등 자연의 향기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1층 라운지에 들어서면 김창겸의 "나비와 꽃의 향연"과 노동식의 "민들레 바람을 타고 훨~훨~"이 반긴다. 1전시실의 주제는 "계절이 시작되면 찾아오는 빛과 꽃들의 향연 속...숨(式)"이다. 꽃을 테마로 한 안진의(꽃의 시간), 허보리(장미 3), 권효민(Duster Clump) 등 8명의 작가 14점을 감상할 수 있다. 2전시실은 "숲에서 느껴지는 자연의 향과 함께...쉼(休)"으로 꾸며져 있다. 박상화(사유의 정원), 황선태(빛이 드는 공간), 명조(모르페우스의 향기) 등 5명의 작가 작품 19점이 위로를 건넨다. 3층의 주제는 "바다"다. 최정은과 오창근 등 4명의 작가 9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3전시실은 감상자들이 몸을 움직여 직접 음악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인터렉티브 아트공간"으로 꾸몄다. 유진섭 시장은 "관람객들이 작품들을 감상한 후 라벤더가 만개한 구룡동 허브농원과 신록이 어우러진 내장산 등을 둘러보며 잠시나마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시간 입장 가능하며(오후 5시 입장 마감)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 관련 궁금한 사항은 정읍시립미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정보는 정읍시립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scoop@tf.co.kr

담양군, 코로나19 대응에 힘쓰다 순직...고(故)오정관 사무관 군청장(郡廳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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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은 오는 17일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생명보호와 지역 내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애쓰다 순직한 고 오정관 사무관에 대한 영결식을 군청장으로 거행한다./담양군 제공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생명보호와 지역 내 확산 차단 앞장[더팩트ㅣ담양=허지현 기자] 전남 담양군은 오는 17일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생명보호와 지역 내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애쓰다 순직한 고 오정관 사무관에 대한 영결식을 군청장으로 거행한다.오정관 사무관은 지난 2018년 8월 보건행정담당으로 재직하며 결핵퇴치와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에 애써왔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과 격리시설 운영 등 코로나19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힘썼다.또 감염병관리담당으로 보직을 받은 2020년 11월부터는 방역과 예방접종 전반에 관한 사항을 총괄하며 전군민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접종 및 백신 수급 전반을 운영‧관리해왔다.특히 75세 이상 어르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추진하며 원활하지 못한 백신 수급상황에서도 1차 접종 기준 98.1%를 달성하는 등 높은 백신접종률을 보이며 지역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애썼다.이에 담양군은 담당에서 사무관으로 추서를 결정하고 군청 광장에서 유족과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군청장으로 영결식을 추진, 열심히 일해 온 고인의 넋을 애도할 계획이다.한편, 고인은 부인과 슬하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유족의 뜻에 따라 무정면 오룡공원에 안장될 예정이다.forthetrue@tf.co.kr

권영진 대구시장 “가짜 백신 도입 & 백신 사기 아니다” VS 이진련 시의원 “밝힐 것 밝히고 오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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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련 시의원이 최근 "화이자 백신 도입 불발" 사태와 관련해 하얀색 고무신을 들고 "대구시가 도입하려는 백신이 이 "백신"이 아니죠?"라며 "이렇게 희화화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대구시의회 유튜브 영상 최근 대구시 "화이자 백신 도입 불발" 사태에 관해 권영진 대구시장이 다시 한번 "가짜 백신 도입이나 백신 사기가 아니다"라고 강변했다. 이진련 시의원이 권영진 시장에게 백신도입과 관련해 시정 질문을 하고 있다 / 대구시의회 유튜브 영상백신도입 사태 입장차이로 다음에 다시...[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최근 대구시 화이자 백신 도입 사태에 관해 권영진 대구시장이 다시 한번 "가짜 백신 도입이나 백신 사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대구시의회는 제283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16일 개최하고 시정질의와 5분발언을 진행했다. 이 날 이진련 시의원은 코로나19 백신 사태에 대한 해명과 정부와 정책 공조 강화 촉구를 위한 질문을 했다.이진련 시의원은 "이번 화이자 백신 도입 사태로 사기당한 대구시 이미지가 세계 만방에 알려지게 됐다"며 "누가 봐도 안될일을 홍보는 주도적으로 해놓고 이제와 발뺌하고 있다. 대구시의 역할과 사용된 비용을 밝혀달라"고 질문했다.이에 권영진 시장은 "먼저 백신 도입 과정에서 세밀히 살피고 신중히 접근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불필요한 논란과 혼선을 초래해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다."며 "다만 작년 말과 금년초 백신이 부족해 국민들의 염려가 큰 상황에서 백신 도입을 돕기 위한 선의에서 비롯됐다"고 밝혔다.이어 "백신 도입 가능성이 확인된 시점부터 보건복지부 백신 구매팀에 보고하고 진행했고 보건복지부 백신 구매팀에서 검토결과 정부가 구매하는 공식 유통경로가 아니어서 진위가 의심된다는 사유로 도입이 중단됐다"며 "백신 도입 관련 구체적 계약이 이뤄지지 않았고 구매 의향 타진 과정에서 중단됐기 때문에 금전적 피해가 없다"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런 점등에서 볼때 최근 정치권등이나 SNS에서 제기되는 가짜백신 도입이나 백신 사기는 아니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이진련 시의원은 "화이자 백신 제안 업체에 대해 여준성 보건복지부 장관 정책 보좌관은 플로리다 주소에 포르투갈 전화번호, 홈페이지는 수정 중 백신 사기 주의보라는 해시태그를 남겼다"면서 "무역회사 실체가 전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맞받아쳤다.그러면서 "사기당할 뻔 했던 무역회사를 감히 대구시를 상대로 사기를 칠려고 했던 무역회사를 이렇게까지 지켜주는 이유가 과연 무엇인지 지금이라도 계약서를 시민들에게 공개해서 의혹들을 불식시킬 계획은 없으십니까"라고 물었다.권 시장은 다시 한번 "계약서가 아니라 구매 의향서"라고 정정하고 법적 검토를 거쳐 공개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권영진 시장과 이진련 시의원 간에 "사기가 아니다", "구매 계약서가 아니라 의향서"라고 강조하며 말싸움을 벌이기도 했다.마지막으로 이진련 시의원은 "백신 도입 건에 관해서 시장님과 온도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마무리를 했다.tktf@tf.co.kr

화순 '노예PC방' 피해 청년 부모들, 사업주 구속 촉구 1인 시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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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에 있는 PC방 사업주가 알바 청년들을 상습 폭행하는 등 악질적인 인권유린 혐의에도 불구하고 검찰이 불구속 수사를 하는 것에 반발한 피해 청년 학부모들이 법원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펼치고 있다./광주=박호재 기자부모들 "상습 폭행 등 악질적인 인권유린...검찰 불구속 수사 이해할 수 없어"[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전남 화순에 있는 PC방 사업주가 알바를 하는 청년들을 상습적으로 구타하는 등 반인륜적인 범죄를 저질렀다며 피해 청년의 부모들이 법원 앞에서 가해자의 구속 수사를 촉구하는 피켓을 들었다.부모들은 15일부터 광주지방법원 앞에서 화순 노예PC방 사건의 가해자인 사업주를 구속 수사하라는 내용의 1인 시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우리 아이들이 화순과 광주의 PC방에서 수년간 폭행과 폭언, 감금, 협박, 사기, 인권유린, 강제노동을 당했다"면서 "가해자는 악질적인 방법을 동원해 오랜기간 합숙을 가장한 감금을 시켰고 하루 15~16시간의 장시간 근로를 강요했다"고 분노했다.또한 "PC방 매출이 안나오면 상습적으로 구타하고 심지어 사장이 키우는 개의 변을 먹게 하는 등 반인륜적인 행동을 서슴치 않았다"며 "애들이 도망가지 못하게 가족들을 청부살인하겠다는 협박도 했다"고 말했다.이들은 "그러나 이러한 악질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에 대해 검찰은 두 차례나 구속영장을 반려(기각)하고 가해자를 불구속 처리했다"면서 "검찰 덕분에 가해자는 사업장을 정리하며 지금 이 순간에도 범죄 증거를 인멸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끝으로 부모들은 "검찰은 광주와 화순에서 발생한 노예PC방 업주를 철저하게 수사하고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면서 "부디 이 나라의 법치주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달라"고 밝혔다.forthetrue@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