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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땀으로 당뇨병·신장기능 장애 등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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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성균관대 연구진웨어러블 전자 패치술 개발 국내 연구진이 땀으로 건강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웨어러블 전자 패치를 개발했다. 카이스트(KAIST)는 권경하(사진)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와 김종욱 성균관대 화학공학과 박사과정 연구원이 땀의 체적 유량과 총 손실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무선 전자 패치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은 땀이 수집되는 미세 유체 채널 외벽에 저전력 열원을 배치해 땀과 열 교환을 유도하고, 열원의 상류와 하류 간 온도차가 증가하는 현상에 착안해 땀 배출 속도를 측정했다. 또 연구팀은 땀으로 염화물, 포도당·크레아틴 농도, 체적 유량을 측정했다. 지표는 당뇨병, 신장기능 장애, 대사성 알칼리증 진단 등에 활용 가능하고 측정된 데이터는 블루투스 통신으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 전송해 사용자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권경하 교수는 “개발된 무선 전자 패치는 개인별 수분 보충 전략, 탈수 증세 감지 및 기타 건강 관리에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김건호 기자 [email protected]

동학농민군 ‘유광화의 편지' 문화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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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양반층도 참여 반증”‘제주 이시돌 목장"도 등록예고 1894년 11월 동학농민군으로 활동하던 유광화(1858~1894)가 동생 광팔에게 편지를 보냈다. “왜군과 싸우고 있으니 군자금을 보내라.” 유광화는 양반이었으나 동학농민군의 지도부로 활동하며 군수물자 조달을 책임졌고, 화순전투 등에 참여한 인물이다. 이 편지는 “제국주의 일본에 맞서 전투에 참여한 동학농민군의 의지와 상황을 보여주고 있으며 동학농민혁명이 농민뿐 아니라 양반층도 참여한 범민족적 혁명이었다는 점을 밝혀주고 있어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문화재청은 이 같은 이유로 유광화의 ‘동학농민군 편지’(사진)를 문화재로 등록예고했다고 6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해당 편지는 동학농민군의 일원이 전투과정에서 직접 작성한 매우 희소한 편지 원본이라는 점에서도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고 평가했다. 유광화의 편지와 함께 ‘제주 이시돌목장 테시폰식 주택’도 등록문화재로 예고했다. 제주 이시돌목장 테시폰식 주택은 아일랜드 ‘성 골롬반외방선교회’ 소속의 맥그린치(Patrick James McGlinchey, 한국명 ‘임피제’) 신부가 1960년대 초, 제주도 중산간 지역 목장을 개척하던 1961년 지은 것이다. 건축 자재가 부족해 ‘간이 쉘 구조체’ 공법으로 건축물 2채(금악리 77-4번지·금악리 135번지 각 1채)다.강구열 기자 [email protected]

피카소 걸작 ‘한국에서의 학살’… 70년만에 한국에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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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140주년 특별전佛 공산당원 시절 전쟁 소식듣고 그려양민학살장면 연상 등 한때 논란 불구전쟁 잔혹성 고발·반전 메시지로 해석20대 청년기부터 80대의 황혼기까지유화·판화·조각작품 등 110점 전시피카소의 열정적 미술인생 엿볼 기회 ‘한국에서의 학살’(1951) 비채아트뮤지엄 제공겁에 질린 아이가 임신한 여성의 배 뒤로 얼굴을 파묻고 숨어 있다. 까치발을 한 채 몸을 바짝 붙인 모습에서 공포가 전해진다. 일그러진 얼굴의 여성은 팔로 아이를 있는 힘껏 숨긴다. 강물 줄기를 경계로 그림의 정확히 그 반대쪽 끝은 무장한 이들이 숨기고 있는 뾰족한 검이다. 여러 총칼과 투구, 갑옷으로 무장한 것으로도 모자란 군대가 숨긴 또 다른 살상 무기. 가로 210㎝, 세로 110㎝의 이 대작 뒤에는 작품을 완성한 날짜와 장소인 ‘1951년 1월 18일, 발로리스’라는 파블로 피카소의 친필이 남겨져 있다. 바로 그 유명한 20세기 큐비즘의 창시자 피카소의 전쟁 3부작 중 세 번째 작품, ‘한국에서의 학살’이다. ‘한국에서의 학살’이 완성 70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서울 서초구에 있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피카소 탄생 140주년 특별전(Into the Myth)’을 통해서다. 이번 특별전은 프랑스 파리에 있는 국립 피카소미술관의 소장품을 최초로 국내로 들여온 전시다. 프랑스 파리에서 유화, 판화, 조각작품 110점이 왔다. 역사적 대가의 우리 국호가 들어간 유일한 작품인 ‘한국에서의 학살’도 그중 하나다. 피카소미술관은 해외에서 대여 요구가 많아 이같이 대규모로 작품을 옮겨와 회고전을 하기 쉽지 않다. 미술계에서 프랑스통으로 소문난 서순주 전시총감독이 로랑 르 봉 관장과 오랜 지인이었기에 가능했다. 서 감독은 세계일보와의 통화에서 “피카소미술관장과 오래전부터 ‘한국에서의 학살’을 들여와 반전 평화 메시지를 주는 전시를 가지려고도 했으나 코로나19로 여러 국가에서 작품을 이동시키는 게 여의치 않았고, 이참에 피카소의 일대기를 우리 국민이 국내에서 볼 수 있도록 하자는 데 의기투합했다”고 소개했다. 피카소 회화 약 300점을 소장하고 있는 피카소미술관에서 회화작품 10% 이상을 외부에 대여하는 일은 흔치 않다고 한다. 로랑 르 봉 관장은 전시 주관사 비채아트뮤지엄을 통해 보낸 메시지에서 “이 전시의 심장이라 불릴 만한 아주 특별하고 걸출한 작품 ‘한국에서의 학살’이 여러분의 나라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전시”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 1일 시작된 뒤 벌써 하루 약 3000명씩 관람객이 모이고 있다. ‘한국에서의 학살’은 당시 프랑스 공산당원이었던 피카소가 당 기관지 ‘휴마니떼’(휴머니티)를 통해 6·25전쟁 발발 소식을 접하고 그린 그림이다. 지구 반대편, 한국에 대한 정보도 없던 상태에서 ‘미군의 북침으로 전쟁이 시작됐다’는 정치적으로 굴절된 기사를 읽고 그렸다. 국내에서도 이념대립 속에 신천군 학살, 노근리 학살 등 특정 사건을 연상시킨다는 의심도, 미군을 비난하는 그림이냐는 추궁도 있었지만, 피카소가 일찌감치 내놓은 대답은 이런 논란의 편협함을 꼬집는다. 그는 1953년 인터뷰에서 “전쟁의 장면을 그릴 때, 어느 나라의 군복, 군모를 생각하며 그린 적이 없다”고 답함으로써 특정 국가를 의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림은 왼쪽과 오른쪽에 뚜렷하게 대비시킨 요소로 상징성, 보편성이 강조된다. 왼쪽은 여성과 아이, 벌거벗은 맨 몸, 생명을, 오른쪽은 남성, 갑옷과 투구로 무장한 몸, 살상으로, 각각 약자와 강자의 상징들로 꿰었다. 피카소는 양대 업적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인물이다. 중세 이래로 기존 미술의 법칙이었던 원근법을 깨고 다시각을 한 화면에 넣은 미술의 혁명, 입체주의(큐비즘) 창시와 예술의 사회참여라는 업적이다. ‘한국에서의 학살’은 그 업적의 대표작이다. 서 감독은 “미술이 집을 장식하는 기호품이 아니라 사회적 메시지, 부조리를 고발하는 이미지로서 힘을 가진다는 것을 보여준 것은 큐비즘 발명 못지않은 피카소의 주요 업적”이라고 강조했다. 이 작품은 피카소가 존경했던 18세기 말∼19세기 초 화가 프란시스코 고야의 ‘1980년 5월 3일’의 구도를 따와 자신의 화풍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2차대전 종료와 함께 전쟁의 시대가 가고, 유럽의 넘쳐나는 물질적 풍요 속에 소비의 시대가 오자 반전평화를 역설하는 이 그림도 한동안 수장고에서 잠들었다. 메시지가 뚜렷한 선전물로 다가오기도 했기에 예술성도 크게 인정받지 못했다. 그러다 2000년대 초반 세계적인 반전 이슈 부상 속에 이 작품은 수장고에서 나와 다시 세계를 누볐고 작품의 의미와 예술성도 재발견됐다. ‘마리 테레즈의 초상’(1937) 비채아트뮤지엄 제공이번 전시는 ‘한국에서의 학살’을 전시 절정에 배치하고 있지만, 이 작품이 전부는 아니다. 스위스 조각가 알베르토 자코메티와 2년간 공동작업을 했을 정도로 그의 작품을 좋아하고, 영향을 받았다는 피카소의 청동 조각 작품들도 눈길을 끈다. ‘기타와 베스’는 벽에 걸린 평면이면서도, 부조처럼 입체적인 조각이기도 해 당시로선 파격적인 작품이나 후대엔 현대조각의 출발을 알린 작품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시의 최고가 작품으로, 보험가만 800억원에 달한다. ‘마리 테레즈의 초상’ 등 입체주의에 몰입한 상태에서 그려낸 작품들을 감상하는 것도 황홀한 기회다. 피카소의 20대 청년 시절부터 80대 만년의 작품까지 망라해 그의 열정적 미술 인생을 연대기별로 보여준다. 8월 29일까지.김예진 기자 [email protected]

'부산 모텔 방치 사망 사건', 가해자에 '징역 5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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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전경./부산=조탁만 기자.검찰, A씨에 징역 12년 구형... 일행 4명 조사[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술을 마시던 중 시비가 붙어 몸싸움을 벌이다 쓰러진 지인을 모텔에 옮겨두고 방치해 끝내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가 징역 5년형을 받았다.부산지법 제6형사부(류승우 부장판사)는 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된 A(23)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14일 오후 11시 30분쯤 부산진구 부전동 한 술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던 도중 시비가 일어 B(22)씨와 몸싸움을 했다.이후 의식을 잃고 쓰러진 B씨를 데리고 인근 모텔에 옮겨두고 떠났고, 다음날인 15일 오전 2시쯤 B씨는 숨을 거뒀다.류 판사는 "피해자가 넘어진 직후부터 바닥에 누워 축 늘어져 의사를 표현하거나 제 몸을 가누지 못하는 등 넘어지기 전과 매우 다른 양상을 보였는데도 가해자는 막연히 상황을 회피하는 무책임한 태도를 보였다"고 판시했다.앞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12년을 법원에 요구한 바 있다.검찰은 사건 당일 A씨와 함께 B씨를 인근 모텔방으로 옮긴 일행 4명도 조사를 하고 있다.한편, 최근 이 사건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이 올라와 국민적 공분을 사기도 했다[email protected]

서울대 김빛내리 교수, 한국인 최초 영국 왕립학회 회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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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대 제공·연합뉴스서울대는 김빛내리 생명과학부 석좌교수 겸 기초과학연구원(IBS) RNA 연구단장이 한국인 최초로 영국 왕립학회(The Royal Society) 외국인 회원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김 석좌교수는 한국인으로서 유일하게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두 개의 학술원인 미국국립과학원과 왕립학회에서 모두 회원으로 선정됐다. 왕립학회는 1660년 영국 런던에서 창립된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단체다. 영국의 과학 한림원으로서 국가 과학 연구 진흥과 정책 수립을 이끄는 동시에 국제 자연과학 연구의 중심으로 기능하고 있다. 왕립학회는 매년 "자연 지식의 개선에 대한 심대한 기여"를 기준으로 50여명의 영국 국적 회원과 10여명의 외국인 회원을 선출한다. 아이작 뉴턴, 찰스 다윈,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등의 과학자가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까지 280여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김 석좌교수는 2004년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조교수로 부임하여 2017년 서울대학교 석좌교수로 임용되었으며, RNA와 유전자 조절을 연구하고 있다. 전령RNA의 분해를 막는 "혼합 꼬리"를 발견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 전사체를 세계에서 처음 분석한 연구자이다.

포항 영일만 해저 이산화탄소 저장시설 폐쇄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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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총괄책임자 장세원)는 6일 포항근로자복지관 호동관에서 포항 해상 CCS 실증사업 사후관리 최적화 방안 구축사업 설명회를 열었다./포항시 제공해상 CCS 실증사업 사후관리 최적화 방안 구축사업 주민 설명회 가져[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는 6일 포항 영일만 해저 이산화탄소 저장(CCS) 실증사업 플랜트의 폐쇄와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총괄책임자 장세원)는 이날 포항근로자복지관 호동관에서 지오텍컨설탄트㈜, ㈜케이베츠가 참여한 가운데 포항 해상 CCS 실증사업 사후관리 최적화 방안 구축사업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설명회는 CCS 사업에 대한 신뢰 향상과 수용성 확보 등을 설명함으로써 주민공감대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설명회를 통해 주관기관인 대한자원환경지질학회는 △포항 CCS 해양플랜트 해체 후 CO2 누출 여부 평가 △포항 CCS 해양플랜트 해체 후 원상복구 여부 평가 △중장기 해양 CCS 사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최적화 방안 제시를 하기로 했다.지오텍컨설탄트는 △해상 CO2 주입정 원상복구 수행방안 확립 및 폐쇄 △해양시설 재활용 방안 도출 및 운영계획 수립 △해상 CO2 주입정 원상복구와 Topside 및 주입설비 해체 관련 지침을 작성할 예정이다.또 케이베츠는 △해상플랫폼 및 해저파일 해체시스템 구축 후 해체 △해상플랫폼 해체 후 이송‧보수보강 방안 도출 △해상플랫폼 해체 및 원상복구 통합 가이드라인 구축을 할 계획이다.한편 시는 지난 11‧15포항지진 발생 이후 CO2저장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과 우려에 정부에 원상복구를 요청했다.이에 정부는 CO2저장시설 원상복구를 결정하고 오는 2023년 6월까지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포항 CCS 실증사업 사후관리 최적화 방안 구축사업에 들어갔다[email protected]

고성군,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인상 지방세법 개정안' 처리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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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현 경남고성군수가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인상과 관련한 지방세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작성하고 있다./고성군 제공국회에 서한문 전달, 1㎾h당 0.3원에서 1원으로[더팩트ㅣ고성=이경구 기자] 경남 고성군은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과 관련한 지방세법 개정안 처리를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백두현 군수는 서한문에서 "그동안 국회의원님들 덕분에 군민들을 위한 정책들을 원활하게 시행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군민의 건강한 삶과 직결되는 법안인 만큼 지역주민들은 반드시 지방세법이 개정되기를 간절히 염원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서한문은 "고성군은 화력발전이 국내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지만 미세먼지, 분진, 등으로 각종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어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예방하는데 사용할 재원이 넉넉하지 못한 살림에 재정적 부담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그러면서 "화력발전과 원자력발전의 지역자원시설세 적용 세율이 다른 것은 형평에 어긋나며 화력발전으로 인한 주민 건강, 환경 피해 복구와 치유,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려면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을 골자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조속히 처리돼야 한다"고 촉구했다.발전소 주변지역은 전력수급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환경오염, 경제적 피해 등 불이익을 감수하므로 복구·예방을 위한 재원 마련이나 보상 차원에서 발전원별로 지역자원시설세를 부과하고 있다.석탄을 이용한 화력발전은 수력‧원자력에 비해 낮은 세율을 적용받는 것은 문제가 있으므로 표준세율을 현행㎾h당 0.3원에서 원자력발전의 ㎾h당 1원 수준까지 올려야 한다는 것이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에서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과 관련해 지난달 22일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과 배준영 의원(인천 옹진)은 1원으로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그러나 법안심사에 대한 논의되지 못한 채 종결됐다[email protected]

“엎드려 쪽잠 잤더니 팔꿈치가 아파”…팔꿈치터널증후군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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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말초신경압박증후군’…매년 환자 ‘급증’팔꿈치 구부린 채 장시간 컴퓨터·스마트폰 사용하는 사람 주로 발병엎드려 잘 땐 쿠션 활용…최소 1시간 팔꿈치 구부리면 5분 쉬어줘야 계절의 여왕 5월이 시작됐다. 낮 기온이 연일 20도를 넘어서는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점심을 먹고 난 뒤 참을 수 없는 졸림이 찾아오는 ‘춘곤증’으로 사무실이나 교실 책상에 엎드려 쪽잠을 자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이렇듯 잠깐 엎드려 자는 쪽잠은 피로를 풀고 개운한 기분으로 오후에 일할 수 있게 해주지만, 팔꿈치 관절 건강에는 좋지 못하다. 팔꿈치터널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팔꿈치터널증후군은 손목터널증후군과 함께 상체에서 흔히 생기는 말초신경압박증후군이다. 팔에는 요골신경과 정중신경‧척골신경이라는 세 가지 신경이 지난다. 이중 척골신경은 주관이라고 부르는 팔꿈치 안쪽 작은 터널 부위를 지나는데, 이 과정에서 척골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과 손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주부 병’이라고 불릴 만큼 중년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반면 팔꿈치터널증후군은 ‘중년 남성들 사이에서 발병률이 높다. 이는 직장에서 일하는 남성들이 춘곤증으로 점심에 잠깐 잠을 청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를 보면 팔꿈치터널증후군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2020년 2만7553명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남성 환자가 1만5512명, 여성 환자는 1만2041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주로 40대부터 환자 수가 급증해 50대 남자가 가장 많았다.팔꿈치터널증후군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팔을 감싸 모은 뒤 책상에 엎드려 쉬는 자세는 주관을 지나는 척골신경을 압박해 팔꿈치터널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또 평상시 턱을 괴는 습관을 갖고 있거나 팔꿈치를 구부린 채 장시간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해도 팔꿈치터널증후군 발병 위험이 커진다. 과도한 운동이나 교통사고로 인한 외상도 팔꿈치터널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팔을 베고 자고 일어났더니 팔꿈치부터 손가락 끝부분까지 일시적으로 얼얼했던 경험이 한번쯤 있다.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팔꿈치터널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팔꿈치터널증후군은 약지와 새끼손가락에 통증이 생긴다. 팔을 굽혔다 펼 때 팔꿈치부터 약지 손가락과 새끼손가락까지 저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일시적 현상이라 넘겨짚고 방치하면 손가락 근육이 감소하고 앙상하게 말라보일 정도로 악화할 수 있다. 물건을 제대로 집을 수 없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세란병원 정형외과 배승호 과장은 “책상에 엎드려 자는 자세는 전체적으로 관절에 좋지 않은 자세지만 불가피하다면 쿠션을 활용해 무리가 덜 가해지게끔 하는 게 좋다”며 “팔꿈치를 오래 구부리고 있어야 할 상황이라면 최소 1시간에 5분씩은 팔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단독] "죄송하다"던 장동민 돌멩이 테러범, 1심 실형 선고 당일 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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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공민아 판사는 6일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손모(42)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사진은 개그맨 유세윤과 함께한 장동민(오른쪽)./더팩트DB법원 "재산·신체적 피해…반성 참작" 징역 8개월 선고[더팩트ㅣ윤용민 기자] 개그맨 장동민의 집에 "돌멩이 테러"를 한 40대 남성에게 실형이 내려졌다. 이 남성은 선고 당일에 바로 항소장을 냈다.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단독 공민아 판사는 6일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손모(42)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6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손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당시 손 씨는 "장동민 씨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선처를 호소했다.공 판사는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2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와 정신적인 고통을 줬다"며 "반성을 하고 있는 점과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 제반사정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실형을 선고 받은 손 씨는 이날 곧바로 춘천지법 원주지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한 것으로 전해졌다.검찰 등에 따르면 손 씨는 지난해 8월 14일부터 9월 17일까지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개그맨 장동민의 집 안으로 26차례에 걸쳐 돌을 던져 창문과 고급 외제 승용차 등을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손 씨는 사전 답사를 하고 우회도주로를 확인하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손 씨는 장동민이 CCTV를 설치하자 사각지대에 숨어 범행을 이어나간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손 씨가 던진 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내 감식하는 등 3개월에 걸친 수사 끝에 결국 손 씨를 붙잡았다. 손 씨는 검거 당시 "억울하다"며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지만 경찰이 증거를 들이대며 추궁하자 결국 자백했다. 다만 손 씨는 "장동민이 나를 해킹하고 도청해 홧김에 돌을 던졌다"며 다소 황당한 범행동기를 털어놨다.물론 장동민과 손 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도청과 해킹 주장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장동민 소속사 엘디스토리 등에 따르면 장동민은 합의 이후 똑같은 일이 발생할까 우려하는 마음에 선뜻 합의를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실제 장동민은 공탁 수용도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email protected]

이용섭 광주시장 "위기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꿈과 희망 실현'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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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6일 오후 서구 광주시청소년수련원을 방문해 현장 의견을 청취한 뒤 센터장 및 지도사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위기청소년 지원시설 사업 현장 방문…청소년단체, 청소년지도사 등 애로사항 청취[더팩트ㅣ광주=허지현 기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6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청년·청소년 특별주간" 행사로 위기청소년 지원시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청소년단체, 청소년지도사들과 정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은 청소년들에게 개개인의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광주시가 광역 시·도 중 최초로 현재 분산돼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2022년까지 통합·운영하는 광주만의 위기청소년 통합지원 모델이다.그동안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각 센터를 별도로 방문하는 불편함 뿐 아니라 청소년 전용공간이 부족하고 시설도 열악했다.이러한 문제점 때문에 청소년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갈 수 있는 새로운 통합공간의 필요성이 제기됐었다.이에 광주시는 기존 청소년수련원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별도의 통합지원 전용공간을 마련하기로 하고, 올해 실시설계용역을 실시했으며 6월부터는 리모델링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이용섭 시장은 이날 방문에서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청소년단체 및 청소년지도사, 청소년들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이 자리에서 청소년단체 및 청소년지도사 등은 ▲위기청소년 지원시설 사업 예산 확보 ▲학교밖청소년 청소년 인턴십 지원 ▲청소년 수련원 아시아 밀레니얼 예술여행 거점조성사업과 병행한 지하식당 리모델링 ▲청소년수련원 천문대 보수 등을 건의했다.이 시장은 "위기청소년통합지원센터가 구축되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 기관간 연계가 강화되면서 시너지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해 보호와 지원으로 모든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999년 5월 개원한 청소년수련원은 소년 인성 수련활동, 특성화 캠프, 빛고을 천문대 활동 등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하는 관내 유일의 숙박형 청소년 시설로, 6회 연속 여성가족부 청소년수련시설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광주시는 내년 초에는 국비 20억원을 투입해 아시아 밀레니얼 예술여행 거점 조성사업으로 청소년수련원 숙박동을 리모델링하고 아시아 청소년에게 제공할 방침이다[email protected]

광주기상청, 11~12일 '제1회 스마트 그린도시 광주 공동대응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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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기상청이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주요 기관들과 함께 탄소중립 공동대응을 위해 "제1회 스마트 그린도시 광주 공동대응 포럼"을 개최한다./광주지방기상청 제공2045 탄소중립 위한 기후변화 적응, 온실가스 감축, 그린리모델링 전략 논의 [더팩트ㅣ광주=허지현 기자] 광주지방기상청이 광주광역시, 그린리모델링 지역거점 플랫폼 주요 기관들과 함께 탄소중립 공동대응을 위해 "제1회 스마트 그린도시 광주 공동대응 포럼"을 개최한다.광주광역시의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 조성" 목표 달성을 위한 지역공동체의 전략과 협력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11~1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국제기후환경센터, 조선대학교, 전주대학교,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거점 플래폼 주요 기관으로 참석하며 국가 그린리모델링 사업 부처인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이번 포럼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변화 적응, 온실가스 감축, 그린리모델링 등 3개 세션을 통해 광주광역시의 "기후변화 대응"과 "스마트그린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기술과 전략적 방안을 논의한다.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Maria Castillo Fernandez) 주한 유럽연합(EU)대사가 "탄소중립 도시와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각 세션에서는 기후변화 적응 기술과 도시 전략, 온실가스 관리 및 감축 방안, 그린리모델링 기술과 정보융합 사례 등 각 분야의 주제발표와 함께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지역공동체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토론자로는 각 세션 발표자를 포함해 목포대학교 김도용 교수, 충남서해안기후환경연구소 이상신 센터장, 대전세종연구원 문충만 박사, 광주전남연구원 조승희 박사, 강원대학교 임종연 교수 등이 참석한다.한편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을 행사 관계자 포함 세션별 50인 이내로 구성하고,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중계를 병행한다.세션별로 참석이 가능한 인원 범위 내에서 현장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을 위해 온라인 사전접수를 받는다.현장 참여 외에도 국제기후환경센터와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유튜브 실시간 중계를 통해 시민 누구나 포럼에 참여할 수 있다.올해 처음 개최되는 제1회 스마트 그린도시 광주 공동대응 포럼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적응, 그린리모델링과 관련된 지역의 전략을 제시해 광주광역시의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로 전환하기 위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email protected]

포항시, AZ 백신 위탁의료기관 접종 사전 예약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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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6일부터 AZ백신의 위탁의료기관 접종을 위한 사전 예약 접수에 들어갔다./포항시 제공관내 140개 위탁의료기관과 계약 마쳐[더팩트ㅣ포항=김달년 기자] 포항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6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60~74세 어르신,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등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에서 AZ 백신 접종이 이뤄질 예정이다.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대상자별 사전예약기간은 △70~74세(1947~1951년생)와 만성호흡기질환자 6일~6월 3일 △65~69세(1952~1956년생)는 10일~6월 3일 △60~64세(1957~1961년생)는 13일~6월 3일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 교사,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돌봄종사자 등 2분기 미접종자 13일~6월 3일까지 등이다.사전예약은 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 질병관리청·보건복지부 콜센터, 포항시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 등을 통해 본인이 직접 신청해야 한다.시는 현재 관내 140곳의 위탁의료기관과 계약을 마쳤고 백신전용냉장고, 디지털 온도계 등 제반사항 마련과 의료기관 현장 점검 등 접종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포항시 관계자는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의 접종 과정이 순조롭도록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포항시의 안내에 따라 예방접종 사전예약 기간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한편, 5일 현재 1차 접종을 마친 포항시 대상자는 전체 접종동의자 4만8102명 중 3만5592명으로 74.0%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한 대상자는 6563명으로 13.6%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email protected]

'해양 쓰레기가 예술 작품으로'... 캘리그래피 명장 손에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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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져 바다에 떠다니던 부표를 수집해 작품을 구상하고 있는 대한민국 캘리그래피 명장 진성영 작가./ 광주=박호재 기자전남 조도 거주 진성영 작가, 폐목ㆍ부표ㆍ어구 등 바다 부유물 예술 작품으로 재생 "화제"[더팩트ㅣ광주=박호재 기자] 버려져 흉하게 방치된 해양 쓰레기들이 작가의 손길을 통해 아름다운 작품으로 거듭나고 있다.전남 진도군 조도에 터를 잡고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캘리그래피 명장 석산 진성영 작가가 낡아서 버려진 해양 쓰레기들을 살아 숨쉬는 작품으로 새롭게 탈바꿈시키고 있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올해로 섬살이 4년차에 접어든 진 작가는 우연찮게 인근 해변가를 거닐다가 바람과 파도에 떠밀려 온 폐목, 부표, 어구, 부유물 등을 보면서 환경보호차원과 섬의 특성을 살린 예술적 재생 방법을 찾기로 했다.보기에 흉할뿐 아니라 해양 쓰레기들의 바다 오염은 이미 전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그는 이미 명장 반열에 오른 캘리그래피 작가이지만 폐목의 예술적 재생은 서각으로 이루어져야 빛을 발한다는 점을 감안해 광주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양우경 서각작가의 자문을 받으면서 나무에 글자를 새겼다. 폐목, 부표, 낡은 어구 등 해양 쓰레기들이 캘리그래피 명장 진성역 작가의 작업을 통해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한 모습./광주=박호재 기자진 작가는 "폐품 본연의 모습을 최대한 살리면서 글씨를 새기는 작업을 진행했다"며 "버려지고 방치된 물건들을 작품화하면서 환경보호와 글씨를 통해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이중의 효과가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같은 마을에 살고 있는 윤충진(진도군 조도면 신전길)씨는 "못 쓰는 물건들을 재생이라는 작품의 화두가 좋고, 진 작가의 남다른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또 같은 마을 주민 한영수씨는 "주민 공동체를 사랑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진 작가의 평소 모습이 참 보기좋다"며 "특히 작품을 하면서 환경까지 생각했다는 점이 고무적이다"라고 밝혔다.한편 진 작가는 지난 2월부터 코로나19 종식기원 "희망이름 써주기" 운동을 펼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email protected]

"울릉도에서 한달 살아보세요"... 주거비ㆍ체험비 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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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0일간 울릉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릉군 제공울릉군, 농촌에서 한달살기 지원으로 도시민 농촌 유치 적극 지원[더팩트 | 울릉=조성출 기자] 울릉군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30일간 울릉에서 한 달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평소 귀농·귀촌에 관심 있던 도시민 10명을 대상으로 1개월간 주거비와 프로그램 체험비를 제공해 농촌에 거주하며 일자리 및 생활 등을 미리 체험하고 주민과의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한 달 살기 프로그램은 장흥권역 체험 휴양마을에서 진행되며, 울릉도 농업에 관한 교육과 울릉섬 마을 문화 및 관광지 탐방, 영농체험, 단기 일자리 실습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농촌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고 도·농간 문화적 차이를 줄여줄 것이라고 군은 설명했다.특히 프로그램 참가자는 현재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 미리 코로나 검사를 진행해 입도할 예정이다.김병수 울릉군수는 "이번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여유를 찾고, 울릉군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향후 울릉군을 이끌 역량 있는 인재가 터전을 잡고 정착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email protected]

함평군, '블랙베리 옥수수'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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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이 블랙베리 옥수수를 지역농업의 특화품목으로 육성한다. 사진은 공동 과제포에서 블랙베리 옥수수를 식재하는 모습./함평군 제공안토시아닌 성분 다량 함유…지역 신소득작목으로 기대 [더팩트ㅣ함평=허지현 기자]전남 함평군이 블랙베리 옥수수를 지역농업의 특화품목으로 육성한다.이를위해 함평군은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3일까지 8일 간 37개소 농업인학습단체 공동 과제포(공동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마련된 토지)에서 블랙베리와 옥수수 모종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6일 군에 따르면 블랙베리 옥수수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자색 찰옥수수로 단맛과 찰기가 좋고 2기작(한 장소에서 동일한 농작물을 1년에 2회 재배하는 재배형식) 재배가 가능한 국내육성 품종으로 출시 이후 소비자로부터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는 품종이다.참여단체는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생활개선회, 여성농업인회, 함평군4-H본부 5개 단체이며, 300여 명의 회원들은 단체별로 마련된 과제포(1.5ha)에 10만 주의 블랙베리 옥수수 모종을 식재했다.군은 옥수수 수확 후 옥수수 티백, 팝콘 등 가공식품 생산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2022년도에는 본격적인 재배로 기능성 옥수수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email protected]

경희대 치과 “치과 엑스레이 영상검사로 뇌·얼굴 종양 등 조기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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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여명 치아 교정 환자 대상 치과용 엑스레이 영상 분석“낭종, 양성·악성 종양, 기타 골질환 등 진단도구 활용 가능”“‘무증상’ 뇌‧안면부 질환 조기 발견…진료 연계로 치료 가능” 치과용 엑스레이 영상 검사를 활용해 얼굴 부위 낭종과 섬유형성이상 등 질환을 조기에 발견한 사례. 경희대병원 제공치과에서 쓰이는 엑스레이 영상검사를 통해서도 뇌나 얼굴 부위의 종양과 얼굴뼈 질환 등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얼굴과 얼굴뼈 부위에 생기는 종양과 골질환은 증상이 나타난 상태에서 병원을 찾으면 치료 범위가 넓어져 예후가 좋지 못한 편이다. 하지만 이번 연구 결과로 이 같은 증상이 조기에 발견될 수 있는 것은 물론 신속한 진료 연계로 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경희대치과병원 최진영·오송희 교수팀은 치아 교정환자의 엑스레이 영상검사 결과가 치과 치료뿐 아니라 뇌‧안면부 질환의 진단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연구팀은 경희대치과병원의 교정치료를 받은 10세 미만에서 50세 이상 치아 교정환자 1020명의 엑스레이 영상검사를 분석했다.연구팀은 치과용 엑스레이 영상 이미지가 얼굴에 생길 수 있는 낭종, 양성 및 악성 종양, 기타 골질환, 턱관절의 퇴행성골관절염, 림프절 석회화 등을 진단하는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얼굴과 얼굴뼈 부위에 생기는 종양과 골질환은 대개 임상적 증상 없이 커지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증상이 나타난 상태에서 병원을 찾으면 치료 범위가 넓어져 예후가 좋지 못한 편이어서 조기 발견과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실제 치과용 엑스레이 영상 검사를 통해 14세 남아의 왼쪽 위턱뼈 인근에 생긴 점액낭종을 찾았고, 6세 남아의 부비동 가장 안쪽에 있는 접형동에 생긴 섬유 형성 이상도 진단이 가능했다.이렇게 조기에 발견, 진단된 환자는 신속한 진료 연계로 치료할 수 있었고 예후도 좋은 편이었다.오 교수는 “치아교정 치료 목적으로 촬영한 저선량 엑스레이 영상 검사로 뇌, 안면부의 심각한 질환을 무증상 상태에서 조기 발견이 가능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최 교수는 “치과 엑스레이 영상 검사를 활용하면 질환 발견이 늦을 경우 심각한 뇌와 안면 손상 등을 야기할 수 있는 주요 질환을 진단할 수 있다는 유효성이 입증된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실렸다.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 protected]

구충곤 화순군수 "코로나19 지원, 직접 지원이 더 실효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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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코로나19 위기 속에 취약계층, 농어민,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꾀하기 위해 펼친 다양한 직접·보편적 지원 대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지난해 화순군 재난기본소득 접수 현장 모습./화순군 제공직접지원·보편성·신속성에 역점…코로나19 안전망 구축, 기본소득·생계지원금·경영자금 이어 농어민지원금 지급[더팩트ㅣ화순=허지현 기자]전남 화순군이 코로나19 위기 속에 취약계층, 농어민,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꾀하기 위해 펼친 다양한 직접·보편적 지원 대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6일 군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모든 군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6만1735명에게 총 123억4700만 원을 재난기본소득으로 지원하고 최근에는 자체 예산을 편성해 ‘화순군 농어민 재난지원금’을 지원하면서 군민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대표적인 대책은 화순군 재난기본소득 123억4700만 원, 화순형 재난생계지원금 총 지급액 79억 2400만 원,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33억6700만 원으로 집계됐다.코로나19 팬데믹 초기 당시 화순에서는 4인 가구 기준 최대 280만 원(화순형 생계지원금 100·정부 지원금 100·화순 기본소득 80)의 재난지원금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지원했다. 전남도 긴급생활비와 연계한 화순형 재난생계지원금은 가구당 50∼100만 원씩, 1만2053가구에 총 79억2400만 원이 지급됐다.광주·전남에서 가장 먼저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계획을 수립해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 지원에도 나섰다. 자영업자 등 모든 소상공인이 100만 원씩, 3367개 업체가 33억6700만 원을 지원했으며 행정명령 다중 이용시설 긴급지원 총 1억9100만 원, 운수업계 지원 1억1000만 원, 상수도 요금 감면 등 33개 지원 사업 등 분야별 대책도 촘촘하게 시행했다.화순군은 재난 피해의 보편성, 지원의 시급성, 재정 균형성, 주민 수용성, 직접 지원의 효과성 등을 고려해 ‘직접·보편지원’을 원칙으로 코로나19 지원 대책을 추진했다. 화순군이 코로나19 위기 속에 취약계층, 농어민,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회복을 꾀하기 위해 펼친 다양한 직접·보편적 지원 대책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2020년 화순군 재난생계지원, 경영안정자금 접수 현장./화순군 제공이와 함께 농업 분야 보편 지원으로 ‘화순군 농어민 재난지원금’을 농어민 가구당 10만 원씩 지급하거나 지급할 예정으로 총 8억8000여만 원을 지급한다. 농어민 재난지원금은 농어업 분야를 선별 지원한 정부 4차 재난지원금과 달리 모든 농어민이 지원 대상인 ‘보편지원’ 대책이다. 정부와 별개로 지자체가 자체 예산으로 농어업 분야 대책을 추진한 사례는 매우 이례적이다.화순군 농어민 재난지원금은 지난 4월 12일부터 30일까지 지원 대상 8807가구 중 8305가구(지급률 94.3%)에 총 8억3050만 원을 지급했다. 나머지 502가구 모두 받으면, 지원액은 모두 8억8070만 원이다.자연재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생산량 감소, 판로와 소비 위축, 소득 감소 등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는 점이 이같은 지원 결정에 크게 작용했다. 그동안 추진된 정부 등의 농어업 분야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판단도 한몫했다. 지난해에도 화순군은 과감한 민생·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펼쳐 타 지자체의 직접 지원 대상과 금액과 비교해도 눈에 띄게 높은 것을 알수 있다.구충곤 화순군수는 "사회·경제적 활동이 크게 위축되면서 취약계층은 소득 절벽과 생계 불안을 겪고 모든 분야의 피해가 가중돼 보편성을 유지하되 분야별 대책도 필요했다"며 "민생과 경제 안정에 직접 지원이 더 실효성 있고, 감염병과 민생·경제 방역의 균형을 유지하는 수단으로도 효과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민생 안정, 경제 방역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email protected]

이번엔 함안 50대 한의사, AZ백신 접종 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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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에 옮겨지는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더팩트DB방대본 "4월 26일 접종, 5일 뒤 사망"[더팩트ㅣ경남=강보금 기자] 경남 함안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한의사가 숨진 것과 관련 방역당국이 1차 소견으로 동맥경화가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박영준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이상반응조사지원팀장은 6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역학조사 결과, 사망자는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었으며 2015년에 뇌경색으로 좌측편 마비가 있었다"고 밝혔다.박 팀장은 "지난 3일 부검이 시행돼 1차 부검 소견과 육안소견으로는 심장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동맥 경화가 일부 확인됐다. 이것이 사망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지는 추가 정밀검사를 통해 알아봐야한다"고 말했다.앞서 경남 함안군의 한 50대 한의사 A씨는 지난 2일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달 26일 AZ백신을 접종했으며 27일 발열,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A씨는 30일까지 집에서 휴식을 취했지만 이후 지난 1일 요양보호사로부터 도움을 받으며 열이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사망 시간은 발견 전날인 1일로 추정된다.이에 박 팀장은 "현재까지 조사된 바로는 접종 이후 가벼운 발열과 오한이 있었다"며 "1차 부검상 심장에 이상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인과성 평가는 오는 7일 지방자치단체에서 1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향후 피해조사반 심의도 진행할 방침이다[email protected]